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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목사 인사말

담당목사

장춘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박시형

장춘이라는 말의 뜻은 ‘봄이 길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봄은 길지 않습니다. 긴 겨울과 여름 사이에 잠시 방문했다가 지나가는 나그네처럼 봄은 지나가지만, 봄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아쉬워하고 그리워하며, 반어적인 의미로 붙여졌다고 합니다.

장춘 온누리교회는 장춘의 봄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아쉬움들이 많은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장춘 지역에는 많은 유학생들과 한국 교민들이 해마다 찾아오지만,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나무의 봉오리처럼 장춘 온누리교회는 누구나 와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누릴 수 있고, 쉴 수 있는, 바로 그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나눔이 있는 공동체, 성령께서 이끌어 가시는 사역, 지상 최고의 명령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준비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세상의 유일한 대안이고, 소망입니다.”라고 하용조 목사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며, 장춘 온누리교회는 장춘 지역의 유일한 대안이 되고, 소망이 되기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중국 장춘 지역으로 오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장춘 온누리교회의 비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