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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모ㆍ정혜진 선교사 기도 편지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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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모ㆍ정혜진 선교사 기도 편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 

여름의 열기가 식어가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바라볼때 정말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단기팀으로 오셔서 선교를 함께 한 시간들은 정말 위로의 시간이요, 기적의 시간이었습니다. 도시에서 4시간 떨어진 곳에 가서 의료사역과 복음을 전하며,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하며 사진을 찍어주고 말씀과 함께 선물하는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하심을 나타내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큐티를 하는 교회들을 찾아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나누는 시간들은 다시 한번 한 영혼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교회를 사랑하시는지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남을 준비하셨고, 나누게 하셨고, 다시한번 복음의 중요성을 각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단기팀의 정성으로 준비한 모든 것들이 나눠지고 함께 하고 또한 이 시간들을 통해서 쉼과 위로요, 기쁨의 시간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뉴저지팀과는 뉴저지 교회에서 세운 크리스토 레이 지역의 3곳의 교회에서 VBS 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강사님들과 선교사님들, 목사님들과 함께 호산나교회에서 일대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호산나교회는 이곳 니카라과에서 미국선교사님께서 지으신 제일 영향력이 있는 교회입니다. 저희가 준비했던 인원 보다 800명의 리더쉽들과 목회자들이 모인이 자리는 정말로 성령으로 뜨거웠던 자리였습니다. 말씀이 무너진 곳, 교리가 무지한 곳에서 저는 하나님께서 이 리더들과 목회자들 을 들어 쓰실 것을 확신합니다.

또한 이곳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함께 했던 시간들은 니카라과 안에서 처음으로, 국립대학교안에서 진행되어진 행사였습니다. 작은 복음의 씨앗이 젊은이들의 가슴에 심어져 하나님께서 어떻게 키워나가실지 그분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소망을  바라봅니다.

지난 9/2~9/3일 신학교의 학생 180명 대상으로, 그리고 한인교회의 도움으로 시작되어진 현지인 목회자(20명)를 위한  갈라디아서를  BEE 고종용 목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또한 니카라과에 가장 큰 교회인 호산나 교회에서 30명의 목사님들과 리더쉽들이 갈라디아서를 시작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서로 믿음을 고백하며 복음을 맡은 자로 이곳에서 어떻게 이 땅을 섬길지를 도전하고 고민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라는 이 주제가 이토록 간절한 적이 있을까요?

이곳 니카라과 땅뿐 아니라 이 넓은 중남미에는 이신칭의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다) 를 오히려 이단으로 간주하는 교회들이 너무 많습니다.

매일 매일 드려지는 예배, 매일 매일 헌금을 걷는 교회,구원을 받아도 확신이 없는 믿음, 세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은 것으로 가르치는 교회,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사도교회,수많은 이단교회들. 교회가 많아도 진정한 교회를 찾기 힘든 이곳에 건강한 교회를 세우도록 돕고 목회자들이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있기를 함께 기도하고 돕는 이 말씀사역이 정말 값지고, 아직은 희미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 말씀으로 변화되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진정한 복음을 몰라 정말 마음이 쓰릴 정도로 안타깝지만, 이 복음이 있기에 기쁨이 넘치고 소망을 바라보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분의 선하심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순간만을 본다면 답답하고, 주저하고, 애통하고, 서운한 마음뿐인데 뒤를 돌아보면 내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그분의 행하심이 선하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아픔과 고통 속에 있다 해도 시간은 지나가고, 이 시간도 지나갈 것입니다.

오로지 내가 달려온 이 길이 내 힘이 아닌 오직 그분의 힘으로만이 가능 했듯이 앞으로의 길도 오직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만 사용되도록 아픔도 훌훌 털어버리고 슬픔도 오늘의 시간을 주심에 감사하며,  그 분의 마음을 가지고,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애타는 그분의마음을 가지고 일어서 나아갈 것입니다.

복음은 복된 소식입니다.  우리 가정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여러 분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오직 복음만을 가지고, 선포되어야 하는 이 말씀만을 가지고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주님의 몸이신 교회를 세우고 지키기 위해 먼저 믿은 우리가 내가 여러분이 오늘 해야 할 사명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니카라과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1. 쿠바에서 1월부터 7월까지 1400개의 교회들이 파괴되었으며 목회자들이 투옥되는 상황이 진행되어지며 이곳 니카라과도 정부와 교회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선교사들에게 내편에 서지 않으면 적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으로 신문에서 경고하고 앞으로 들어오는 선교사들과 교계를 콘트롤하기 위해 새로운 법안을 만들었는데 쿠바의 경우 6개월 전에 신청을 해야 입국과 설교가 가능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니카라과 교계를 콘트롤 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입니다.  이 일로 인해 교회들이 들고 일어서고 목회자들이 정부에 항의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9월20일 안으로 이 법안이 통과 될지 안될지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한 때인거 같습니다.

벌써 육교로 들어오려던 카톨릭 사제 60명은 입국 거부를 당해 니카라과로 못들어 왔고 선교사님들에게도 절대로 정치적인 발언은삼가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물론 법으로는 7일전에 신청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이지만 이 일로 교회와 선교사님들에게 정부의 콘트롤이 시작되어질 것이며 이 절차를 무시할 경우 입국거부 뿐 아니라 추방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악하고 교회를 대적하는 일들은 세상에 더욱 더 많아질 것입니다. 저희가 이곳에 얼마나 있을 수 있을지 저희는 알 수 없지만 이 민족이 말씀 안에서 바로 서, 복음을 들고 일어서는 민족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 매달 인쇄되어 나가는 500권의 큐티책과 말씀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니카라과 땅이 말씀으로 올바르게 세워지도록, 일대일로 인해 교회 안에서, 주님의 제자들이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세워지도록. 앞으로 예조도 이 땅에서 찍어서 아이들에게도 선한 습관을 줄 수 있도록 인쇄소의 필요한 기계들이 채워지도록.

3. BEE 말씀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한 영혼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곳의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말씀 안에 세워지고, 참된 복음을 알고 전하는 일도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희에게 이 일들을 행하도록 문을 여셨고, 만남을 허락하셨습니다. 저희와 BEE 선교사님들과 함께하며 이들에게 전하는 말씀들은 이곳 목회자들과 리더들에게 변화하는 시간이요, 애통하는 시간이요, 은혜의 시간들입니다.

병을 알아야 고칠 수 있듯이, 말씀을 알고, 복음을 알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놓치며 살았는지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 사역이 지속되어서, 말씀으로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지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울 수 있도록, 맡은 양들을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우난 대학교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지도록 큐티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각 사람들에게 체험되어져 복음을 가지고 나가는 복된 발걸음이 되도록.

5.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가정이 성령으로 하나되고 하나님으로 매일 매일 충만할 수 있도록, 언어의 진보가 있어서 복음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고 건강할수 있도록, 예지가 새로운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예지와 예성이가 사춘기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고 닮아가는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6. 차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벌써 3번째로 차가 고장이 났습니다. 고치는데 또 비용이 들것 같습니다. 저희 사역에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사역을 위해 16인승용 차량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