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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니카라과, 멕시코 푸에블라/티화나, 스페인, 파라과이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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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 학교사역 / 김수선, Barry (조슈아, 에스더) 선교사 

 미국에서 잠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저희는 잘 돌아와서 밀린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희 둘째 에스더가(조슈아와 같은 대학) 중어중문과 입학하게 됐습니다. 조슈아는 마지막 학년으로 1년을 둘이 같이 공부하게 됐는데 이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현 정부가 혹 외국인들 입김이 있을 까봐 NGO (저희 두 학교가 두란노해외선교부, ECC Nicaragua : 국제 NGO 아래 있어요) 들을 점점 더 압박하고 있습니다. 없던 서류들도 만들어 제출하라 합니다. 8월에 영주권 (5년) 갱신을 해야 하는데, NGO 유효기간 증명서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있어야 하는데 기도부탁드립니다.

멕시코 푸에블라 – 신학교 / 박성주, 노영이 (준희, 재희) 선교사

 저희 부부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내일 제가 화이자백신 맞으면 부부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됩니다. 좀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 아들 준희는 기초군사훈련 마치고 류성룡함이라는 이지스함으로 배치받았습니다. 감사하게도 건강히 또 밝은 모습으로 잘 지냅니다. 고 3인 재희는 일본이나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토플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위튼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역은 온라인 클래스의 피로감이 더해져서 지각과 결석이 좀 많아져 기도가 필요합니다. 좀 힘들어도 20명의 학생들은 잘 버티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지난 학기 때 생업 때문에 주중 다른 시간에 youtube 통해서 수업하는 4명의 학생은 수업 청취와 과제물 제출에 불성실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수님들과 회의도 하고 면담도 하고 있습니다. 포기안하고 성실하면 좋겠지만, 목회자로서 소명이 없이 공부하고 있다면 공부를 계속하는 것도 의미없다고 생각되는데 기도부탁드립니다.

멕시코 티화나 – 교회사역, 아버지학교 / 조윤호, 이정미 (한서, 한비, 한지) 선교사

1. 펜데믹 기간 이지만 멕시코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한국의 미래 청년선교사들 ‘멕시코시티 선교 아웃리치’ 팀을 인솔하여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의 문화로 자리 잡은 과달루빼성당을 방문하여 왜곡된 카톨릭 “문화”를 배우고 비교하며, 멕시코의 역사 및 근대사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의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배경을 알아보게 하였습니다. 이후 근교에 마약재활센터를 방문하여 같이 예배를 드리며 뜨거운 기도시간과 현지교회와 동역하여 가가호호 노방전도를 하고 마무리는 멕시코시티의 가장 타락된 유흥가를 돌며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애통함과 기도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2. 티후아나와 멕시칼리의 목사님들, 리더들과 조직신학, 구원론을 6주 동안 12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마지막 강의까지 총 9명이 줌을 통해 감사하게도 잘 참석하였고 9월에 다시 교회론으로 수업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다음세대를 위한 복음캠프를 지난 7월12일~7월16일 기간동안 로사리또 지역에서 주님의 은혜로 잘 진행 하였습니다. 총 8명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하였습니다. 계획은 30명 이였지만 12명이 등록을 하였고 실제 참석은 9명이 하였으나 그중 한 명은 캠프 이튿날 마약금단현상으로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며 걸어서 퇴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주님은 이 8명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시며 5일간의 말씀 강행군을 받고 진리안에 자유로음과 기쁨의 눈물흘리며 이제는 주안에서 복음으로 살아가겠다는 나눔과 함께 마무리 하게 하셨습니다.

4. 보내주신 Hand Sanitizer,  Can food반 이상 국경을 잘 넘겨서 현지 교회와 청년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나머지 1/3은 온두라스 난민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사랑으로 섬겨주신 온누리교회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멕시칼리 지역에 약물중독 재활센터에서 무료 아버지학교를 개최준비 중입니다. 총 60명의 형제들이 참여 할 예정입니다. 첫 준비모임이 지난 토요일 진행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였기에 재정을 위해 기도하던 중 모든 재정이 헌금을 받아 채워졌습니다. 이제 모든 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섬김속에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나타나지게 하여 고통속에 있는 중독자들의 개인과 가정이 복음으로 회복되며 주님만 섬기는 가정들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Miguel 도 이번 캠프에 참석하였습니다. 다른 캠프와 달리 캠프 내내 오직 말씀밖에 없는 일정으로 처음에는 힘들어하며 저를 원망하는 눈빛이었지만 이후 말씀과 진리에 자유로워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간증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와 주님의 은혜로 Tecnologico de Tijuana라는 대학에 산업공학과에 잘 합격되었습니다. 이제는 성인으로 홀로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 미겔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세상에 지지 않고 주안에서 복음으로 악을 선으로 이기는 담대함을 주시고 오직 주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청년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티후아나 새예루살렘교회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7시, 대면으로 말씀강해를 하고 있습니다. 오고 가는 길이 트레픽으로 인해 약 3시간 넘게 걸리지만 말씀을 사모하여 모이는 영혼들이 있어 순종으로 섬기고자 합니다. 오고 가는 길에 안전위해, 그리고 이 지역 교회의 영적부흥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멕시코, 주님이 보시고 마음을 두시는, 같은 곳을 향해 함께 기도로 동행해 주시는 얼바인 온누리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주안에서 사랑하고 안부전합니다.

스페인 – 성경배포, 문화사역 / 황옥심 선교사

 서빙고 온누리 청년 공동체와 함께 은혜가운데 온라인 아웃리치를 잘 마쳤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로 성경배포사역을 하러 갈 예정이었는데 비자가 해결되지 않아 출입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비자문제가 해결되어지길 기도부탁드립니다.

파라과이 – 인디언사역 / 이기준, 이혜경 선교사

 파라과이는 COVID-19로  인해 사망자 수가 인구 대비 세계에서 높은 나라로 기록하고 있어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과 염려와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있습니다. 현재 파라과이는 여행금지 국가로 특별히 인접한 브라질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확산이 극심하고 위험하며 사망자 증가와 백신접종 문제등으로 인해 매우 힘든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6월부터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감기 및 병원시스템 붕괴, 치안 문제와 경제적 문제 등이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은 인디언 마을 출입이 통제되어 저희들이 선교지로 복귀하여도 출입과 사역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의 손길을 매일 간구하며 우리 인디언 온 가족들이 안전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디언 마을 성도들은 협력 사역자인 Cesar 전도사의 섬김과 보살핌으로 신앙생활과 드려지는 예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 가운데 주님 의지하며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잘 공급되어져서 온 국민이 혜택을 속히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