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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주의 주 되심을..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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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보면 내 삶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를 돌아볼 때가 있습니다.

난 무엇을 하며 누구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것은,

내게 주어진 오늘을 난 어떻게 살았는가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됩니다.

 

모두가 같은 하루의 시간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시간으로는 24시간, 분으로는 1440분, 초로는 86400초..

모두에게 같은 만큼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생각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24시간을 살아가고, 또 어떤 사람은 1440분을, 또 다른 누군가는 86400초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똑같은 것 같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는가는 우리 각자에게 달린 몫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숫자가 꼭 커야 좋은것은 아닙니다.

1440분을 살아가야 잘 살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86400초를 살고 있어야 치열하게 살고 있다고도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24시간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 '넌 참 여유롭게 살고 있구나'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우리는 시간을 내 마음대로 조정, 조절할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시간은 내것이 아니었기 때문일것입니다.

시간의 주인이, 주관자가 누구인지를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을 내것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내 꺼니까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주신 분도, 시간의 흐름안과 밖에서 역사하시는 분도 한분이시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면

나의, 그리고 우리의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청지기의 삶을 살아갑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과 소유물을 맡은 자로서, '주인의 뜻에 따라' 그 소유를 보호하고 관리 할 책임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재산과 소유물에는 '오늘'이라는 하루의 시간도 포함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더 민감하게 관리하고 사용해야 할 것이 바로 '오늘'입니다.

 

우리의 삶의 주인은 하나님 한 분 이십니다.

나도 너도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오직 여호와 한 분이심을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주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것의 출발은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을

잘 관리하는데 있을 것입니다.

보여지는 물질에만 청지기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오늘을 잘 사용하는 것 또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내 삶가운데 고백하고 선포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 46:10)'

 

우리의 '하루'가 주께로 부터 왔음을 온전히 고백하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는 우리의 '하루'이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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