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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선교

선교편지 - 2013년 8월

선교편지
작성자
napwebadmin
작성일
2014-03-09 00:38
조회
1364
사랑 하는 동역자, 후원자님께
샬롬
여기도 일년내내 뜨거운 여름은 아니고, 피부로 느껴지는 약간의 계절의 변화가 있네요.
지금은 한창 무더운 여름 날씨고, 망고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며, 아보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느정도 거리에도 익숙하여 졌고, 낯선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길거리에 있는 낙서가 눈에 들어 오는것을 보면, 언어의 진보도 있는 건가요(?)
조금씩 아이티인들의 생활과 문화속으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정회복 사역을 준비하면서 알아 가고 있는 이곳 가정들의 현실은 참으로 어둡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하여야 이 거대한 어둠을 몰아 낼수 있을까? 항상 기도의 제목입니다. 우리의 초롱불과 같이 작은 빛 비췸의 시작이, 큰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되어, 이 아이티땅에 비추기를 기도 하면서, 아버지 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정도, 인적자원도, 통역할 사람도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워가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사진속에 있는 아이들과 여인같이 두려움과 어둠가운데 있는 아이티의 힘없고 가난한 이들에게 향해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애절한 눈길을 마음에 담고, 그들에게 소망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QT 와 일대일 사역
아이티인 목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이 사역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확신을 얻었고, 큐티 책을 크레올어로 번역하면서 같이 시작 해 보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갈길이 멀겠지만, 이제 한발자욱 떼었으니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셔서 진보가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번역하는 이에게 하나님의 지혜로 잘 감당할수 있도록, 또한 일대일 사역도 영어로 시작해보려 하는데, 동반자를 예비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웃전도

언어문제로 아직은 쉽지를 않네요. 그래도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곳에서, 온몸이 아프시다는 한 할머니를 위하여 손잡고 기도 하였을때, 그분이 눈물을 주르르 흘리셨읍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더군요. 영어할수 있는 현지인의 통역을 통해 전도 할수 있을것 같읍니다. 단기팀들이 올때 함께 하면 더욱 좋겠어요. 아이티 하늘이 참 맑고 아름답지요.

지역사회개발(CHE)
끊임 없이 하나님이 보여주고 계신 분야입니다.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다고 아뢰어도, 그래도 제 눈길을 모으시는것 같아요. 제가 주춤하고 있을때, 한국에 있는생명 공학과 원예를 복수전공하는 한 자매를 우연히(?) 알게 해 주셨습니다, 이곳에 맞는 작물을 개량하여서, 이땅의 배고픔을 덜어 주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종묘장이었던 땅을 쓰라고 하는 현지인도 있구요. 기도가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계획이면, 협력할 인적 자원과 재정을 허락 하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이티 환경을 위해서
도로 사정이 너무 않좋습니다. 도로들이 포장되어 져서 먼지문제가 해결되어 위생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이땅 가운데 부어져, 황폐 해진 땅들이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개인 기도 제목
1. 딸의 출산이 8월10일 에 있습니다. 아이와 산모 건강하게, 지켜주시도록.
2. 먼지로 인해 생기는 인후염, 비염,그리고 열대성 질환(말라리아, 댕기열, 장염, 장티푸스 등)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도록
3. 매일의 삶이 지치지 않고, 새롭고, 감사하며, 성령 충만한 삶을 살수 있도록 기름 부어 주시기를.
4. 같이 일할 현지인 스탶이 필요한데, 신실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예비해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