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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선교

선교편지 - 2013년 6월

선교편지
작성자
napwebadmin
작성일
2014-03-09 00:32
조회
1175
사랑하는 동역자, 후원자님
살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들과 가정과 교회에 늘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이곳 날씨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지만, 아직은 선풍기 틀고 밤에 잠들만한 하고 , 견딜만 합니다.
저희는 5월14일에 아이티 수도 Port Au Prince에 도착하여, 먼지 쌓인 집 청소, 그리고 간단한
생필품들을 구입하여, 생활을 시작 하였읍니다.
이곳도 거소증이 나와야, 차를 구입할수있고 운전면허도 취할수 있습니다.
차 구입까지 2달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이 기간은 언어와 사역을 위한 만남과 지역Research를 할 예정입니다. 이 곳에서 땁땁이라 하는 대중교통이 있지만, 열악한 치안 문제로 저희가 이용 할수 있는 교통 수단이 되지 못하여, 차 구입은 필수 입니다.
현재는 다른 선교사님 차로 도움을 받고 있읍니다.
모기와 많은 먼지는 큰 골치거리네요.
집에는 작은 도마뱀이 다니지만 , 벌래를 잡아먹는다고 그저 친하게 지내라 고 하니, 귀엽게 봐주고 있읍니다.
지난주에는 도미니카에 현지인 대상으로, LA 온누리 팀과 합류하여 일대일 사역을 하고 돌아왔읍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열정과 뜨거운 예배의 모습에 감동이었읍니다.
저희들의 기도제목은,
먼저 사역과 사역지 선정을 위하여 기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에서, 예비하신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아이티인들을 깊이 사랑할수 있는 마음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요.,
하나님이 저희들을 보내신 마음을 잘 헤아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게 할수 있는 사역이 되었으면 하는 매일의 기도가 있습니다.
가난한 곳이 되다보니, 해야 할 일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도와 주어야 할곳도 많이 보입니다.
구제와 긍휼 사역은 필수고 , 그와 동시에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의 부흥이 있도록, 그 사역에 힘을 쓸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하여 주세요.
물질의 필요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하나님 말씀의TOUCH로 그들이 변화되어야 함을, 새벽마다 부담감으로 기도하게 하시네요.
어제는 이곳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그들의 삶의 전쟁터 같았습니다. 무표정 , 더위로 인한 지친 모습들 , 그러나 최소한의 삶의 영위를 위 한 처철 한 몸무림, 그리고 도살장이 같이 있는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티인들은 대체적으로 부지런합니다. 큰 장점이지요.
시장의 분주함뒤에 는 배고픔도 있읍니다. 하루 세끼 밥 먹어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두끼 혹은 한끼. 말씀 사역과 함께 하여야 할 부분이 긍휼사역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현지교회도 가보았고, 지체장애자들을 위한 학교, 정상인 초등학교, 그리고 고아원도 가 보았읍니다. 많은 도움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이일을 함께 할 동역자들과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이 사역은 RESEARCH 가 끝나는 대로, FUND가 채워지는 범위내에서 시행 하여 나갈것입니다. 함께 고민 하며, 함께 동역하기를 원합니다.
차 구입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요. 중고차를 사려 하는데, 이곳 거친 비포장 도로를 달릴수 있고, 단기선교팀들이 왔을때도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차를 예비해 주시도록.
저희들의 건강을 위하여 두 손모아 주세요.
유재한 선교사가 손가락에 화상을 입어 오른손 쓰기가 불편한 것외는 잘지내고 있는데,
두어가지 기도제목은 ,밖에 나가도 집에 들어와도 많은 먼지로 인하여, 목이 항상 칼칼 합니다.
또 모기에 항상 노출되어 발과 팔에는 아이티의 흔적이 남기 시작합니다. 모기로 인 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무더위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 할 수 있도록기도해 주세요. 더위는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리라 믿어 봅니다.
주님안에서 강건 하시고 승리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도 씩씩하게, 하나님의 영광의 그날을 위하여 나아 가겠습니다.
또한 여러 동역자님들과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읍니다.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보내주십시요주
주안에서 사랑을 보내며,
아이티에서
유 경민/ 재한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