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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선교

선교편지 - 2014년 4월

선교편지
작성자
napwebadmin
작성일
2014-04-03 18:33
조회
1483
4월의 아이티 기도 편지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 하시는 동역자님, 후원자님들께

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시작되어겠네요.

이곳은 우기가 시작되어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니 나무잎들도 생기가 돌고 꽃도 많이 피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어둡고 힘든 이땅에 성령의 단비가 내려 생기가 돌고,영적 열매가 많이 맺어지기를 소망 하여 봅니다.
저도 지난 한달동안의 삶과 사역을 이 기도편지를 쓰면서 돌아 볼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가 회개 하여야 할일, 감사하여야 할일, 함께 기뻐 하여야 할일들을 다시 돌이켜 봅니다.

3월에 제1기 아이티 아버지 학교를 3일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중보기도를 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들의 영적 변화는 아직 다 알수는 없지만, 어느 한분이 “ 지금이라도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살았으면 한다”는 고백으로 이번 아버지 학교의 한 열매를 볼수 있었읍니다. 참석자들이 아버지 학교후에도 자체적으로 그들의 만남을 통해 아버지들의 변화가 계속 되기를 원한다고 말씀 하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5월에 학교를 섬길 봉사자훈련이 있읍니다.
현지인들이 세워지고,아이티의 가정회복운동이 일어 날수 있도록 기도 하여 주세요

예수영화상영 사역도 많은 요청에 의하여 한곳 한곳씩 상영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시골로 가면 70%에 육박하는 문맹율로 인하여, 이 방법의 전도가 “보고 들음으로 믿음을 갖게하는” 효과적인 사역임을 알게 하여 주셨읍니다.
안경사역도, 훈련시킨 현지인들과 계속 동역할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영양실조와 세균감염에 의한 질병으로 시력을 잃어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아이들일 경우에는 더욱 가슴이 아려옵니다.

이들을 위하여 기도 하여 주십시요. 당근 이나 토마도를 드셔도 좋아질수 있다는 권유도, 깨끗한 물로 눈만이라도 씻으라는 말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깨끗한 물도, 조금의 야채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한끼정도 먹는지역입니다. 이들은 도시보다 도움의 손길이 적고, 부두교의 큰 영향력 아래에 있읍니다. 하나님의 빛이 절실히 필요한곳입니다. 이들과 함께 양계를 시작 하려고 합니다. 닭과 계란으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 하게하고, 또 닭과 계란 판매를 통해 수익창출을 하여 자립할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사진의 박스 속에 있는 흰색 물체는 병아리들입니다. 돈들여 사료를 사서 먹일수가 없으므로, 시범적으로 돈 안드는 사료를 주고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관찰 하기 위하여 가져온 병아리들입니다. 이 사역이 잘되어, 위 사진처럼 벌거벗고 있는 아이들이 옷도 입을수 있고, 학교도 다닐수 있도록 기도 하여 주세요. 이 아이들을 잊을수가 없어 하나님께 아뢰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물론 교회도 개척해야지요.

QT 책 번역은 아주 작은 마음으로 시작 하였는데, 두란노 에서 요구하는 장기계획을 수립 하면서 이일이 기도운동과 병행 하여 가는것에 대해 제게 부담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기도 하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7월에 있을 의원선거에서, 진심으로 나라를 위해 일할 신실한 사람들이 선출될수 있도록
2. 우리의 모든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도록
3. 매일의 삶속에 하나님이 동행 하여 주셔서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영적으로 승리 할수 있도록
4. 현지에 있는 스탶들과 함께 예배자로 살아 가며, 앞으로 계속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필요한스탶들을 만나도록.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이티에서
유경민/재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