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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5일 10시 30분!
 
오랜만에 일본인, 한국인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월 근처 체육관을 빌려 공동예배를 드리고 5개월만에 야치요 온누리교회 온 식구가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1부 일본어예배, 2부 한국어예배로 나뉘어 예배를  드렸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서(성인 45명, 어린이 15명) 하나님이 집이 가득 채워진 뿌듯한 맘으로 예배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예배는 야치요의 대표 쌍둥이 무짱과 유짱의 엄마 야마다 마유코 상이 사회를 맡았고 어느덧 교회의 리더들로 성장한 일본인 교인들이 기도와 광고등을 맡아서 예배를 섬겼다.

 
이날 김철희 목사님은 요즘 계속되는 창세기 인물 강의 시리즈로 요셉에 대한 메세지를 선포했다.
 
특히 어린 아이를 안고 처음으로 교회를 찾아오신 얼굴도 있어서 공동예배의 기쁨을 더했다. 2002년 7월 이전 예배를 드린 이후로 계속해서 풍성하고 건강한 하나님의 가족으로 교회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수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전도하는 교회, 목마른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예배, 새신자들의 얼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교회, 일본 땅에 말씀의 우물을 파고 기쁨의 잔치를 계속해서 벌여나가는 하나님이 사람들이 가득한 교회,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교회 야치요 온누리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