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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날 저녁.. 코지아시 보란티아 센터 앞에서..
기도로 배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날의 메뉴는 정성껏 끓인 육개장, 오리지날 한국김치, 지지미, 무무침~~

먹고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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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전하지 못한 복음의 한마디, '인생의 진정한 도움이자 영원한 친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십시오'
간절한 두 가지 마음을 듬뿍담아서…  

산넘어 찾아온 코지아… 어느덧 어둠이 깔렸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300명 분의 육개장을 맛있게 완성시켜 주셔서..
스태프들도 한그릇씩~~
이날 배식을 시작한지 한시간이 조금 넘어서 준비한 음식이 모두 주민의 손에 전달되었다. 현지에서 직접 만든 오리지날 한국 김치는 피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준듯.. 가장 먼저 동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