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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희 또 왔습니다.. 찬양과 영광을 받아주시고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영혼에 빛을 비추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지난 달에 이어 두번째 거리에 나왔다..
 
 

기말고사가 한참인 신학생들..그러나 '전도'라는 한마디에 책상을 박차고 달려온 모습이 너무너무 아름답다..
그동안 야치요 온누리교회 수요예배를 함께 섬긴 아오키 상(동경그리스도대학 4학년)과 몬 상(동경그리스도대학 4학년)도 함께 해 힘껏 찬양을 불렀다.
나고야로 사역지가 정해진 아오키 상, 필리핀으로 돌아가 목사님이 될 준비를 하고 있는 몬 상.. 함께 뜨겁게 기도하며 예배드렸던 소중한 추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야치요 온누리교회에서의 마지막(?) 수요예배를 거리에서 드리게 계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어디에 있든지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가 맡겨주신 일들을 감당하고 있을 서로서로의 복된 미래를 감사..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다..
기회가 있다면 마음껏 이야기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누구에게 무엇을 물어야 할지 모른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삶, 진리, 복음, 그리스도… 구원..

 
오후 9시 경 두번째 노방전도를 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