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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타이완이야기 5편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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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마지막 그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같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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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많은 이들과 같아지시기를 원하십니다.
 

높은 자리에 있기보다는 낮아지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와 같아지시기 위하여 육신의 몸을 입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곧 하나님이시지만 기꺼이 낮은 자가 되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이후의 원대한 일들을 맡기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라하신 것입니다.

 

 

 

타이완에 다녀 온 분들의 간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일년 전 야치요 중고등부가 떠나올때 남긴 기도제목을 가지고 여전히

그들이 기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영선이 고등학교에 들어갔느냐"

"승아는 잘 있느냐"

 

어쩌면 우리는 까맣게 잊은 이야기일지도 모르는데

그들은 순수하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제목은 하나도 빠짐없이 응답되었습니다.

 

저는 기적이 우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기적은 기도의 응답이시며 보응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던 제목이 아닐찐대 그것이 응답되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은혜의 기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어느 누군가가의 기도가 심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또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로 기적을 일구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