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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 칼럼

가슴에 새긴 이름

2021.06.20

상세 본문

출애굽기는 25장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집니다.
1-25까지가 탈출의 여정이었다면
26장부터는 성막 건설과 제사장으로서의 교육이 시작됩니다.

호마노 보석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는데
태어난 순서에 따라 한 보석에 여섯 이름을, 또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을 새긴다. (출애굽기 28:9-1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제사장 의복에 보석을 달고 이스라엘 12 아들의 이름을 새겨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흉패는 가슴에 위치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보석처럼 여기시고 도장에 새기듯 하나님 당신의 가슴에 새겨 넣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바라볼 때 돌멩이에 지나지 않겠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보시지 않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눈과 마음에 소중한 보석이며, 우리의 이름을 당신의 가슴에 새기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가슴으로 낳은 자녀

입양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가슴으로 낳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낳은 것은 아니지만 가슴이 잉태하고 품었고 낳은 자녀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가슴에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입양 자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질 때 함께 아픈 가슴을 움켜쥐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셨습니다.
그분은 결코 저와 여러분을 포기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