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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문을 닫으시는 하나님

2022.08.14

상세 본문

창세기 7장

방주의 문을 닫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방주를 설계하시고 방주를 짓도록 명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방주 안으로 들어간 것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지만

방주의 문을 닫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자 여호와께서 그의 뒤에서 방주의 문을 닫으셨습니다.
(창세기 7:16)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가축들이 들어가는 동안 하나님은 뒤에서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마치 학교에 들어가는 자녀의 뒷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시는 부모님 처럼,

마치 아이들이 차에 타고 다 자리에 앉았는지 확인하고
문을 닫아주는 선생님처럼 그렇게 하셨습니다.

방주의 문은 잘 못 닫히면 물이 샐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닫으셨기에 방주는 안전했습니다.

방주는 구원을 상징합니다.

구원받았습니까 라고 물을 때 습관적으로 아멘을 남발하거나 우울쭈물 답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을 닫아주시도록 허락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문을 닫아 주셔야 홍수 가운데 안전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문도 그분께, 그분의 손에 맡기십시오.

그분이 열고 그분이 닫으셔야 안전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