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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밤의 주인이신 여호와

2022.08.02

상세 본문

창세기 1장

천지의 공간과 시간 절기와
날짜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은 절기를 지키고
천기를 분별할 줄 아는 존재가 되었지만
그것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태복음 16:3)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하셨던 이 말씀은
오늘날도 필요한 말씀입니다.
혼탁한 세상, 밤의 문화가 세상을 더 어둡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밤도 하나님이 만드시고 나누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둠의 경로, 밤의 문화라고 말하면서 은연중에
하나님이 안계신 것처럼 표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속성(God’s attributes)중 무소부재(無所不在) 하심은
어둠에서 고백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낮과 밤을 나누시고 밤은 사탄에게 주신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손을 못대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이 닿지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밤의 주인이십니다.

시편 기자는 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노래했습니다.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시 121:6)

여러분의 밤을 밤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