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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아브람과 용사 300

2022.08.25

상세 본문

창세기 14장

롯이 갔던 소돔과 고모라는 사해 옆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유명명소 사해(dead sea)는 소금바다(salt sea) 입니다.
우리말 성경에서는 원래 의미대로 염해(鹽海)번역했습니다.

소돔은 당시 작은 나라로 인근 나라와 함께
그돌라오멜에게 12년간 조공을 바치는 신세였습니다.
13년째 되던 해 소돔과 고모라, 그 외 나라가 힘을 합쳐
반역을 일으켰지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때가 롯이 소돔에 가서 거주할 때 였습니다.

그돌라오멜과 연합군은 반란을 일으킨 5나라를 초토화 시켰고
소돔의 모든 것을 약탈해 갈때 롯과 그의 모든 것도 함께 잡혀 갔습니다.
포로중 한 사람이 탈출에 성공해 아브람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 때 성경은 처음으로 히브리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거기에서 도망쳐 나온 한 사람이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가서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창세기 14:13)

히브리는 에벨족, 에벨의 자손이라는 뜻으로 에벨의 모든 자손은 셈의 후예입니다.
또한 히브리는 이브리 – 에베르에서 유래한 말로 건너편에서 넘오오다. 입니다.
즉, 아브람은 강 건너에서 이곳으로 건너 온 이주민입니다.
성경 히브리서는 나그네요 외국인(이방인)으로 땅에 거하지만 믿음을 따라 살다 죽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아브람은 자기 집에서 낳고 자란 훈련받은 자
318명을 대동하여 단까지 올라갔습니다.
단은 이스라엘의 길이를 말할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는 위에서 아래까지 입니다.
아브람은 당시 추격할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되찾아 왔습니다.

애굽에서는 두려움에 아내를 팔았던 아브람은
어디에서 용기가 난 것이었을까요?
본래 그는 수 많은 군인들을 거느리 족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리더답지 못했던 그는 애굽에서의 사건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리더를 확인하게 되었고 용기를 냈습니다.

이일로 인해 롯은 포로에서 자유인이 되었고
소돔땅도 다시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롯과 소돔은 알아야 했습니다.
아브람과 그의 용사 300이 그들을 구해준 것은
하나님의 주신 회개의 기회였다는 것을.
롯은 소돔으로 돌아가서는 안됐었다는 것을
그러나 그들은 아직 모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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