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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13-22은 예수님께 영생의 문제를 가지고 온 젊은 부자 관원의 이야기입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이 사람은 어릴 때 부터 율법과 계명(십계명의 5-10 계명 : 이웃과의 관계)을 다 지켜온 소위 엄친아 입니다.
예수님께 무릎을 꿇고 선생님(랍오니여) 이라고 호칭할 만큼 예의도 갖춘 이 사람 누가 봐도 천국에 바로 들어갈 것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던진 질문이 조금 이상합니다.

내가 영생을 얻으려면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영생을 행위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이 질문에 예수님은 현답으로 대답하시기를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이 지상에는 선한 것이 없다. 네가 어떤 노력을 해도 선한 행실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생명의 삶 추천 찬양이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인가 봅니다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은 선한 것 하나 없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계명을 다 지킨 이 청년에게(이스라엘의 남자는 12살 부터 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 부르심에 (예수님은 아무나 콜링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형제는 근심하며 돌아갔고 성경은 그 이유가 그가 굉장한 부자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부자가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돈의 노예가 된 부자인가, 돈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부자인가? 그것이 중요합니다.
이 청년은 마지막 단계를 넘지 못했습니다. 그가 젊은 나이에 이룬 것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돈은 그 형제를 지배하는 힘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섬기려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려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지배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야 하나님이 주신 재정의 노예가 되지 않고 나누어 주며 베풀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