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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 칼럼

정당하게 깨끗하게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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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3장

사라가 127세에 죽었습니다.
아브라함을 사라를 위해 장례를 준비했습니다.
그는 헤브론 거주민들에게 사라를 묻을 수 있는 땅을 구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미 그 지역주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의 장례는 쉽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사라를 묻을 수 있는 곳
밭의 끝에 있는 막벨라 굴을 사기를 원했습니다.

사람들이 존경의 표시로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겠다고 했지만 아브라함은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그는 땅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마침 땅의 주인 에브론이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지
상당히 비싼 가격을 대화중에 흘렸습니다.
은 400세겔은 상당히 큰 금액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을 모든 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가 말한 가격을 1원도 깎지않고 지불했습니다.
마침내 막벨라 굴은 아브라함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모든이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용하지 않고
시세보다 비싼 가격을 네고하지 않고
그대로 값을 치루었습니다.
그가 사들인 막벨라 굴은 주변 사람들과 후손들에게
그렇게 인식되어 기억에 자리잡았습니다.
정담함, 깨끗함, 확실함
애굽과 그랄땅에서 실수와 잘못으로 엉뚱하게 돈을 벌었던
아브라함과는 다름 삶,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그 막벨라 굴에
사라가 처음으로 묻히고, 아브라함이 그 곁에 묻혔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 이삭, 리브가 야곱과 레아가 함께 묻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