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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함의 후손들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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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0장

아버지 노아의 취한 상태를 관음(觀音-voyeurism)하듯 바라보았던
함의 후에는 이러합니다.

가나안, 니므롯, 블레셋, 소돔과 고모라

가나안은 시돈과 헷을 낳았고,
여브수 조속, 아모리 족속, 히위 족속등을 낳았는데
이들은 후에 가나안 땅을 대표하는 족속들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하라 하셨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딸들이 이스라엘 아들들을 유혹해 다른 신을 섬기게 할 것이고,
우상숭배에 빠지게 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신명기 7장)

니므롯은 땅의 첫 용사였고 앗스르와 바벨론의 조상이 됩니다.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강한 사냥꾼이었는데 긍정의 의미보다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니므롯을 바벨탑 건설의 선동자라고 보았는데,
니므롯은 우리가 반역하리라로도 번역되기도 합니다.
폭력적 성향이 강한 난폭한 사냥꾼이 니므롯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설명이 필요없는 곳입니다.
앗수르와 바벨론, 소돔과 고모라
이들이 함의 후손이라는 사실은
악한 뿌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조상의 죄악이 그대로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조상의 죄악을 후손들에게 뒤집어 씌워서도 안됩니다.

함은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하셨던 말씀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죄가 네 문앞에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도 같습니다.
이전에 어떤 역사가 있었던
지금은 달라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