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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 충만한 교회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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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베드로와 요한도 풀려나자마자 자기 동료들에게 돌아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모두 전해 주었습니다.

24.    그들은 이 말을 듣고 함께 소리 높여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여, 주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25.    주께서는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해 성령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어째서 민족들이 분노하며 사람들이 헛된 음모를 꾸미는가?
26.    세상의 왕들이 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항하고 있구나.’ 시2:1-2
27.    그런데 정말 헤롯 안티파스와 본디오 빌라도가 주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반대하며 음모를 꾸미려고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성에서 만났던 것입니다.
28.    주의 능력과 뜻에 의해 미리 정하신 일을 그들이 단지 이룬 것뿐입니다.
29.    그러니 주여, 그들의 위협을 보고 주의 종들을 도와 주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소서.
30.    주의 손을 펴서 주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을 통해 병을 고치게 하시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소서.”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여 있던 곳이 진동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32.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됐습니다.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었고 가진 것을 모두 공동으로 사용했습니다.
33.    사도들은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에 대해 증거했고 풍성한 은혜가 그들 모두에게 임했습니다.
34.    그들 가운데 부족한 것이 있는 사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따금씩 땅이나 집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그것을 팔아서 돈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바쳤습니다. 그러면 누구든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 주었기 때문입니다.
36.    키프로스 출신인 요셉이라는 레위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그를 바나바라고도 불렀는데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37.    그 사람이 자기의 밭을 팔아서 그 돈을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