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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과테말라 (W공동체 책임선교지)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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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 의료, 미용사역 / 한흥태, 한필연(준수, 승우) 선교사

과테말라 한흥태 한필연 입니다.

4년 이상 선교지에서 보낸 선교사들의 훈련이 있어서 한국에 들어 왔습니다. 

한국에 6월 10일 입국하자 바로 2주간 격리 중에 있으며, 7월부터 시작되는 8주간의 H2H (홈투홈) 훈련을 통하여서 저희 부부가 겸손하게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열정과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선교는 내려 놓음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현지에서 선교를 하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에 갑작스런 폭우까지 와서 피해 커서 현지인들 옆에 있어야 하지만… '너희 부부가 아니여도 내가 할 것이다' 라는 마음을 주셔서 잠시 내려 놓으며 동역하는 현지인에게 사역을 맡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없어도 선교지의 나눔과 섬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6/17 – 옥수수, 7/7 – 콩, 7/28 – 생활 용품, 8/18 -식료품 나눔). 이렇게 계속 나눔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준비와 여건을 주심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가집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1) 저희 부부가 없어도 현지 선교 센터 (엘떼할) 사역위에 지속적인 기름부음이 차고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2) 예정된 날짜의 나눔과 섬김이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로 아름답게 흘려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3) 함께 동역하는 멜비와 시청 직원들에게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4) 저희 부부가 서울에서의 시간들을 통하여서 주님의 첫사랑과 열정이 다시 회복되고 넘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