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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쿠르드족, 레바논/모로코 아웃리치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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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쿠르드족 / 한젠슨&죠이스 선교사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코로나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벌써 더위가 다가왔습니다. 때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들은 쉽지 않아도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는 주님안에 거하며 생명과 부활을 경험하는 모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는 지난주 네 번째 비자 수속을 무난히 마쳤는데 해마다 이곳에 보내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됩니다. 아직도 이곳 사정에 익숙하지 못한 것이 많은 저희에게 귀한 만남과 사역을 통해 조금씩 주님의 마음을 더 알게 해 주시고 문제가 있으나 두렵지 않게 마음을 지켜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렸습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하여 이곳에 그의 나라와 뜻에 맞는 열매가 맺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요즘 이곳은 건조한 날씨 변화로 인해 두 달동안 심한 모래 바람이 불어 모든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지난 4월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하면서 시간에 맞추어 길바닥에서도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라마단 기간에 주위 현지분들과

기도를 주제로 자주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난민 캠프 운영단체 아르빌 디렉터들과 가까와져서 편하게 각자의 신앙을 말하는 중에 뜻밖의 구도자 (seeker) ㅇ스칸달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저희의 사역을 많이 도와 주었던 분인데 크리스찬 신앙을 존중하며 이슬람에 대한 회의가 깊어져 금식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곳에 있었던 시간중 가장 놀랍고 기쁜 순간이었고 앞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주께로 인도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다 (고후 4:6)”고 하신 대로 ㅇ스칸달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춰주시길 기도합니다.

반가운 소식은 저희 난민 학교에 방문하는 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 외교부 코이카 (KOICA) 아르빌소장님도 오셔서 한국의 발전사를 이야기해 아이들에게 소망을 주셨고, 6월에는 미국교회에서 방문하여 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또한 저희를 스스로 찾아온 영국인 얀과 데미안 가족도 있습니다. 얀은 ‘하나님의 손' 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했던 조각가인데 코란과 성경을 이야기로 풀어 전도하는 너무나 귀한 전도자입니다. 저희 클라스에 와서 누구에게도 거부감을 주지 않고 예수님을 믿게 된 자기간증을 해주었고 저희와 함께 놀이기구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아이들에게 공구 사용 방법과 작품 만드는 기회를 주어 캠프에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미안의 아내 에마는 내과 의사 출신으로 홈스쿨을 하고 있어 앞으로 저희 교육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부터 새로운 두 지역에 난민 교육을 위해 교사 모집과 훈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 곳은 현지 교회를 통해 성경 공부 팀이 시작된 시리아 난민 지역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자녀들을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으로 장소와 태블릿, 교육 장비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한 곳은 9월 예정된 국내 난민 캠프 인데 두 곳 모두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아이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어주고 저희와 함께 하는 동안 꿈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일들이 일어나길 바라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 

1. 시리아 청년 칼리드 (난민 교육 스태프)가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잘 양육되어 청년리더로 세워지도록

2. 아르빌 디렉터 ㅇ스칸달 , 교육 스태프였던 사라 마나프 , 캠프 교육 책임자 하냐와 트와나, 변호사 살랄, 캠프 액티비티 센터 매니저 주빈, 교수 친구 라즈가 등 가까이 주신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도록 , 꿈과 계시의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님을 알게 되기를 위해

3. 난민 캠프 교육이 이곳을 위한 장기 선교의 안전한 플랫폼으로 세워지고 사용되도록

   ● 교육 사역팀이 세워지고

   ● 기독교 세계관 교육 커리큘럼 실행, 적용을 만드는 지혜, 인력

   ● 올 하반기 새 캠프들 교육 확장 계획과 준비에 필요한 인력과 물질

   ● 자기 주도식 영어, 수학 기초 교육 태블릿 프로그램 사용 권한을 위한 스폰서를 주시도록

4. 아르빌 아버지 학교 팀을 세우기 위해 미주 아버지 학교 본부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IAC 현지 교회 팀들이 잘 세워지고 아르빌 지역 교회들과 연합하는 사역이 되도록

   ● 아르빌 지역 무슬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 센터 중심 사역으로 준비되도록

5. 2년간 계속 추진 중이었던 메디컬 & 교육 용품 컨테이너 지원 사역이 올 안에 잘 마무리되어 국내난민(IDP) 캠프와 시리아 난민들의 필요가 채워지고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주는 통로가 되도록 

6. 보내신 이곳을 위해 허락하신 일들을 분별하여 계획하고 열매 맺도록 주님을 우선 순위로 살게 하시고 매일 말씀의 은혜와 보호하심,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이곳을 잊지 않고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마음 다해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레바논.모로코 아웃리치 / 얼바인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

레바논 

안녕하세요! 저희 대청부 터키-레바논 아웃리치가 아직 준비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걱정이 앞서지만 하나님께서 부족한 부분은 모두 현장에서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시리아 난민촌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와 기적이 있기를, 특히 억압되고 삶의 소망을 잃어가는 여성들과 어린 아이들이 하나님과 깊게 교제함으로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의 군대로써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2. 센터에서 오직 순종으로 섬김의 자리를 지키고 계신 임모세 선교사님과 그 가족인 유승민 선교사님, 임하라 자매님을 위해, 또 센터의 스탭들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핍박과 생명의 위협들, 센터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을 허락하시고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시길, 이번 아웃리치로 하여금 그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고 예배가 회복되며, 그들을 핍박하는 세력들의 마음 또한 어루만져주시길 기도합니다.

3. 이번 아웃리치에 참여하는 팀원들 가운데 부흥의 불길이 있게 하시고, 영혼 구원과 선교에 힘쓰는 예배자들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또 영적인 공격에도 담대하게 기도로 오직 주님만 붙들고 나아갈 수 있도록,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로코 

1. 현지 사역일정과 만나게 될 현지인들을 위해.

2. 현지에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언론을 통한)가 바뀔 수 있도록. 

3. 현지 사역자이신 김영목 선교사님과 가정을 위해.

2022 얼바인온누리교회 여름 아웃리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 N공동체: 과테말라 7/21(목)-25(월)

– S공동체: 콜롬비아 7/1(금)-5(화)

– W공동체: 페루 8/11(목)-16(화)

– EM: 멕시코 8/18(목)-24(수)

– 대청: 터키-레바논 6/26(주일)-7/5(화), 터키-모로코 6/26(주일)-7/5(화), 앵커리지 7/7(목)-11(월), 산타모니카 7/22(금)-23(토), 샌디에고 7/29(금)-30(토)

– EM고등부: 포틀랜드 7/13(수)-17(주일) 

– KM중고등부: 라스베가스 6/27(월)-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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