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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얼바인, 한민족 재외동포 세계 선교대회 100여명 참가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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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디아스포라 한민족 재외동포 세계 선교대회”가 지난 711() 부터 715()까지 서울 양재 횃불선교센터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선교대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디아스포라 이민자들을 초청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연고지가 없는 자들에게 자매결연을 시켜주며, 해외 이민자들을 위로하기위해 마련된 세계선교 집회로써 37개국 2,000여명의 해외동포가 참여했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40:1)”는 주제로 열린 2011 디아스포라 한민족 재외동포 세계 선교대회는 하나님께서 세계각국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사용하셔서 세계복음화를 이루실 계획이 있으심을 알게 하는 데도 그 목적이 있었다.

 

711() 첫째 날 저녁 이형자 권사(2011 디아스포라 한민족 재외동포 세계 선교대회 대회장)의 개회선언과 아울러 한 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있었다.  이 권사는 현황보고에서  1902년 1222 121명의 한국인 이민자를 실은 갤릭호가 최초 인천항을 출발 하와이로 떠난 이 후 거의110년이 지난 현재  전세계 176개국에 700여만 명의 한민족이 디아스포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선규 문화부 차관은 먼저 국가가 감당해야 할 일을 횃불선교재단이 이런 대회를 주관해주셔서 감사하다.  세계곳곳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한국인이 되시길 바란다.”, 본 대회를 축하했다.

 

이어서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담임)의 개회설교가 이어졌다.   하 목사는 여러분들을 외국으로 보낸 것은 전쟁도 아니고, 가난도 아니고, 하나님이시다.   알 수 없는 그 민족을 사랑하라고, 구원하라고 여러분들을 먼저 외국으로 보내신 것이다.”고 전하며, 평소에 알 수 없는 고난들은 하나님의 증인 되라는 명령임을 명심하도록 권유했다.

 

712() 둘째 날 조용기 목사는 아브라함은 마음속에 꿈이 있었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됐다.  꿈을 가지라.  꿈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꿈을 이루어 주신다.  요셉이 에굽총리가 된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꿈이 요셉을 총리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동원 목사, 김승욱 목사, 홍정길 목사, 김종필 목사, 권성수 목사, 고기흥 목사, 김상복 목사외 다수의 유명인사들의 강연과 간증이 이어졌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는 7월 14일(목) 오후 지역별 워크샵시간에 미주지역 강사로 나서 “예수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714() 저녁에는 비전나이트 잠실 체육관 연합집회가 개최되었고 이화여대 발레단의 발레 춤을 시작으로 찬양, 설교말씀, 선교헌신의 시간등 다양한 특순이 이어졌다.   하용조 목사는 비전나이트 설교말씀에서 모든 대회 참석자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본국으로 돌아가길 권유했다.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이번 대회에 100여명의 성도가 함께 참여하여 은혜를 나누었고 조성민 집사가 미주 대표로 연합집회에서 간증을 하기도 했다.  조 집사는 “이 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찾은 것 같다.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코리언 아메리칸이 자신의 정체성이 아니라 코리언 디아스포라가 자신의 정체성임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본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필요성이 있고, 코리안 디아스포라들간의 네트워킹도 절실한 것 같다”고 간증했다.

 

얼바인 유쓰 18명은 포틀랜드 유쓰 4명과 함께 대회 중간 원주 시민교회를 방문하여 4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고, 안산 엠센터에서도 2일간 영어캠프와 노방전도를 하며 고국의 품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하나님의 꿈을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미주에서 참여한 미주 전체 온누리교회팀은 본 대회 시작전 별도로 양지 세계선교센터에서 7월 7일(목)-9일(토) 2박 3일 동안 연합수련회를 가지기도 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