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Love Concert, 일본인 마춤전도 집회
2010.10.18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얼바인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인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전도집회를 지난 10월 8일(금) 10:00-12:00까지 비전 홀에서 개최했다. 봉사자를 포함 약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집회는 온누리교회 장학선교사이며 탈벗신학교에서 재학중인 황혜경 선교사가 기획했으며, 얼바인 온누리선교팀 후원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황 선교사는 “일본인 그리스도인의 60%가 해외에서 복음을 접하고 신앙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특히 얼바인 지역에는 일본인 주재원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love concert는 이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복음송가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관심이 있는 분들을 앞으로 성경공부 모임으로 인도할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일본인 마켓에서 이번 집회 포스터를 보고 혼자서 용기를 내어 참석한 일본인 한 부인은 미국인과 결혼한 젊은 분인데 한국 요리와 드라마와 배우들에게 관심이 많고, 앞으로 한국 문화를 통해 함께 교제하고 싶어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분은 복음송가 가사와 콘서트을 들으며 마음의 문이 열리고 영적인 터치가 일어나 눈물로 기도하기도 했다.
각처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도 일인 다역을 감당하며 국경의 장벽을 넘어 한 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섬겼다.
말씀을 전했던 김형회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부목사)는 “이번 컨서트를 통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서 앞으로 더욱 값어치 있는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새 사람이 되어 천국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