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국경을 초월한 하나님의 사랑
2010.03.12상세 본문
지난 1월 12일 아이티를 강타한 7.0규모의 강진은 약 200,000-250,000명의 생명을 앗아가면서 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이러한 재난 속에서 사경을 헤메고 있는 아이티 이재민과 희생자를 돕기위해 2월 비전헌금을 아이티 구제헌금으로 드리며, 성도들이 헌금한 총 31,000달러를 아이티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구제헌금을 아이티로 전달하기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던 중 다른 구호단체를 통하지 않고, 서울온누리교회와 미주지역 10개 온누리비전교회들이 함께 공조를 이루어 미주두란노해외선교회(tima)를 통해 아이티를 지원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서울 온누리교회도 아이티 희생자와 이재민을 위한 구제헌금으로 200,000,000원을 헌금했고, 미주비전교회들도 35,000달러 이상의 헌금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에는 미주 두란노해외선교회 책임자인 김성원 목사가 아이티 현지답사를 완료하고 돌아왔고, 3월 중으로 아이티에 최종 실사단을 파송하여 아이티에 적합한 한 곳을 선정해서 그 곳에 학교와 고아원, 병원, 복지시설등을 건립하여 장기적으로 아이티국민을 돕는 프로젝트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두란노해외선교회 관련자는 전했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아이티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잊어버린 이재민과 희생자를 위해 우리교회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티를 향한 온누리교회 프로젝트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잘 진행되도록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