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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KM 청년회 수련회를 마치며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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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및 샌디에고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는 지난 1월 15일(금)-17일(주일) 감람산 기도원에서 동계 연합수련회를 개최하고 믿음과 은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비상”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약 70명의 청년들이 참가했으며, 강사로는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와 손정훈 목사(샌디에고 온누리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박종길 목사는 “믿음으로 비상하라”라는 제목으로 삼상 30:1-17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삶 속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는 믿음을 강조하며 행동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뜻밖의 은혜의 자리로 나가는 청년들이 되도록 권유했다. 또한 비상하기 위해서는 뛰어내려야 하고, 날개 짓해야 한다며 얼바인과 샌디에고 청년들이 더 큰 믿음으로 설 수 있도록 격려했다.

 

둘째 날 손정훈 목사는 “비전의 사람” (히 11:1-10)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신 8:11-18)이란 제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했는데, 비전은 먼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믿음과 정비례하는 믿음의 상상력으로 꿈을 가져야할 것과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십자가이며 이 십자가를 받아 들이고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챤의 삶임을 강조했다.

 

수련회 중 청년들은 짧은 시간이였지만 예찬식도 가지며 서로를 축복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집회를 마치면서 얼바인과 샌디에고 청년들은 영적으로 하나가 됨을 서로 확인했다.   강빛나 자매는 이 번 집회를 마치며 “청년의 때에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우리의 삶이 십자가의 무게로 헉헉거리고 겨우 날개 짓 하는 삶이 아니라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높이 비상하는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며,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겠다는 다짐과, 십자가 지는 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했다고 간증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