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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협동장로, 명예권사, 권사, 안수집사 26명 임직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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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장로, 명예권사, 권사, 안수집사 26명 임직

 

지난 27일(주) 오후 2시 얼바인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26명의 임직예배가 있었다. 이날 예배에서 협동장로 1명, 명예권사 5명, 권사 2명, 남자안수집사 6명, 여자안수집사 12명이 임직을 받았다.

 

임직 예배에서 말씀은 장신대 교수인 오규훈 목사가 전했는 데 ‘이 잔을 마실 수 있느냐?’(마 20:17~2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제자들은 3년동안 주님을 경험했지만 주님의 뜻을 깨닫지 못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과 인류를 구원하시는 생각을 하시는 동안 제자들은 주의 나라에서 주님 좌,우편 자리를 운운하며 자신의 희생의 대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헌신에 대한 관점이 달랐다.  오늘 임직을 받는 분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진정한 헌신은 자발적이어야 하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대가를 바라는 헌신이 되어서는 않된다.  오늘 임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을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부르셨다.  주님으로부터 부르심은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고통과 좌절이 따르기도 한다.  이것은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며, 이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늘 기도하며 경험자의 말을 듣는 것과 과정에 대한 깊은 묵상이 있어야 한다.  주님이 직분을 주시고 선택하셨기 때문에 주님이 모든 일을 완성시켜 주시며 도와주신다는 것을 믿으라.  그리고 늘 섬기는 일에 앞장서며 신앙적으로 성숙하도록 노력하여 다른 성도들에게 영적으로 나누어 줄 수 있는 직분자들이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홍순훈 장로는 임직자 훈련경과 보고에서 “그동안 임직자들은 9월 17일부터 11월14일 까지 8회에 걸쳐 제자도 강의를 듣고, 1박2일의 기도수련회에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매일 qt 하기, 새벽기도 참여하기, 신앙서적 읽고 독후감 제출하기, 매일 성경봉독하기 등을 통하여 먼저 임직자 개개인이 하나님 앞에 헌신과 결단을 다짐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권면의 말씀을 전한 안광국 목사(로스엔젤레스 온누리교회)는 “내가 죽으면 교회살고, 내가 살면 교회가 죽는다.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곳, 그리고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이 아니라 황무지로 개척해야  하는 곳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라.  이는 예수님이 그러하셨기 때문이고, 한 영혼의 생명이 살아나기 때문이다”며 끝까지 직분자로써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도록 권면했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는 “임직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믿음과 사랑이 충만하며 주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늘 봉사하고 충성하여 주의 몸된 교회가 흥왕하고, 궁핍한자와 환란당한 자를 위로할 줄 아는, 그리고 오늘 하나님 앞에 서약했던 마음이 일 평생 변하지 않는 신실한 봉사자가 되어 영적으로 충만하고, 육신이 늘 강건하고, 가정이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임직자들을 축복했다.

  

*2009 임직자 명단

협동장로: 임헌식

명예권사: 이정애 이정자 조학자 한규호 이형주

권사:  김미리 임규옥

안수집사

  남: 김정만 박상용 장순국 윤유중 이규석 전정훈

  여: 강미숙 강수미 김미미 김옥자 김윤주 박숙희 석춘희 유정자 윤영은 이연재 채복남 최옥진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