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형제가 함께 한 마음으로, 새신자 만남의 잔치
2008.05.02상세 본문
얼반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19일(토) 저녁 교회본당앞 로비에서 새신자 70여명을 초청해 새신자 만남의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잔치는 지난 1월 이후에 등록한 새가족 70여 명과 새가족이 소속된 순장부부를 비롯하여 다락방장, 장로, 교역자 등 140여 명의 얼바인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새가족 사역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뷔페 식사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고, 화평다락방(방장: 우승호 집사)에서 선보인 난타공연은 자아와 교만, 불순종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크리스챤의 모습을 풍자한 현대판 뮤지컬이었는데 참여한 관중들이 크게 환호했다. 김명옥 성가사의 사회로 진행된 새신자 소개시간에는 다락방 중심으로 새신자와 순장, 방장부부가 차례로 소개하며 서로간의 대화의 문을 여는 교제의 시간이 되었다. 사회자가 새신자들과 인터뷰를 한 내용들을 요약하게 되면, 우선 교회가 따뜻하고 온화하다고 응답한 새신자들이 가장 많았고,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의 말씀이 너무 은혜가 되어 위로를 받고 있다는 성도들도 많았다.
새신자인 손태종 성도는 “교회 로비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교회 분위기가 따스해서 좋았다. 그리고 열심히 난타공연을 준비한 다락방도 너무 인상적이었다. 교회가 행사를 위해 베이비 시팅까지도 완벽하게 준비해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 시작하는 이민생활을 얼바인 온누리교회와 함께 시작하게 된 것이 큰 위로가 된다”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날 박종길 목사는 새 신자들에게 시편 133편 말씀인 “형제가 함께 한 마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보기 좋은가!”라는 말씀을 나누며 앞으로 같은 식구가 되었으니 함께 신앙생활하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성장하고, 함께 열매맺는 온누리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당부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hotmail.com
난타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