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과테말라
2020.04.24상세 본문
과테말라 한선교사 부부께서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가 포함된 전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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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 의료, 미용사역 / 한흥태,한필연(준수,승우)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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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는 최소한의 활동외에는 모두 폐쇄된 상태입니다. 은행도 드라이브 스루만 이용할 수 있으며 5명 이상 모임은 금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필수착용이고 모든 학교랑 행정 업무는 온라인으로 하고 있으며 4월19일 부터는 통행 금지 시간 (오후 4시 – 새벽 4시) 이 생겼습니다. 타 지역 도시로 이동할 수는 없으나 예외로 의사는 다닐 수 있습니다. 2주 전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미국에서 일한 과테말라 사람들을 미군이 공군 비행기로 이곳에 내려놓고 갔는데 모두 코로나 양성 반응이라 심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4/24 현재상황은 (확진) 384명 (사망)11명 입니다. 다른 중남미 국가와 같이 과테말라도 의료 인프라가 좋지 않아서 환자 급증시 큰 문제에 봉착할 수 있어 많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엘떼할, 선교센타 소재지)에 있는 현지인들은 대부분 하루 벌어서 생활을 하는데 한 달 넘도록 움직일 수 없어서 많이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도 학교를 못가니 보통 10에서 25명의 가족이 거주하는 좁은 집에서 지내기 힘들어 합니다) 이로 인해 도둑, 절도등 많은 사건과 사고가 생겨 치안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고 먹을 것과 마스크를 함께 전하고 있습이다. 토요일마다 동네 주민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가 온전한 예배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제자훈련(성경공부)을 통해 현지인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해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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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의 선한 뜻이 무엇인지? 계속 기도로 여쭙게 됩니다. 주님보다 앞서가지 않도록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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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먹을 것과 마스크를 함께 전하고 있습이다.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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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명 이상 현지인 리더자들이 세워지고(현재 1명) 재정적으로도 스스로 자립해 복음사역을 감당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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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희 부부는 현재 건강합니다. 주님께서 열어주신 길 그 어떠한 환경이어도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려고 합니다. 기다림은 힘들고 어렵지만 신앙의 최고의 마지막 단계 인 것 같습니다. 선교 첫번째 해를 항상 기억하고 주님과 첫사랑이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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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가족 모두가 기도하며 염려하며 함께 연합해 주신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곳 선교지 에서도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각자 있는 곳에서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