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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레바논(시리아 난민)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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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모세, 유승민(임하라) 선교사 가족

레바논 – 시리아 난민사역/ 임모세, 유승민(하라)

1. 경제난 속에서 얼마전에는 시리아 난민이 분신자살을 하여 레바논 사회에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심각한 가난에 허덕이며 굶주리고 있는 난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2. 텐트촌에 살고 있는 교사인 ‘하울라’에게 찾아와 복음을 듣고 싶다고 한 사례가 지난 주에만 2차례 있었습니다. 자기 간증을 하며 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센터에서는 이를 계기로 교사들에게 무슬림 대상 전도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00% 이슬람 텐트촌 사회에 어느덧 크리스천을 세우시고, 믿지 않는 자들이 복음을 듣고자 찾아오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사들이 복음의 진리 안에 더욱 견고히 서게 하시고, 무슬림들에게 지혜롭고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소서.

3. 예전에 폐암과 피부암으로 고통 가운데 있던 ‘슈크리아’를 인도하여 현지 교회와 연결된 독일 의사들이 섬기는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게 해주며 꾸준히 그 가정을 돌보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진료소가 문을 닫으며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그 현지 교회와 네트워크 되어있는 시리아 다마스커스 교회에서 그녀를 캐어해 주기로 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다마스커스로 이사가게 되며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과 암 치료를 제공받기로 했습니다. 아무런 길이 안 보였던 한 여인과 그녀의 아이들, 그리고 그 가정에 기적을 선물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