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멕시코 티화나
2020.09.25상세 본문
멕시코 티화나 – 교회사역 / 조윤호,이정미 (한비, 한서, 한지) 선교사
1. 바하 지역의 멕시코의 교회들이 예배당 30% 인원으로만 예배가 가능해 졌습니다. 속속히 돌아 오는 교인들이 영적 회복과 믿음의 자리를 사모하며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교회들 마다 재정이 어려워 지며 많은 교회가 다시 열지 못하고 있지만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지역 사역자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2. 공공 의료 시설을 신뢰하지 못하여 국가 병원 치료를 거부하며 자택에서 치료하다 중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공공 의료가 무료이지만 턱없이 부족하고 수준 미달이 경우가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더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올바른 방향으로 의료 시설과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3. 저희와 함께 섬기셨던 자매님(Tomasa또마사 자매) 께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6월에 소천 하셨고, 또 다른 형제님, 교회 섬기시는 자매님의 남편분이 금요일에 돌아가셨습니다. 모두 집에서 갑작스레 돌아가셨습니다. 펜데믹으로 나가지 못하고 치료 또한 마땅치 않아 어려움 속에 일어난 일들이 마음이 아프지만 이 또한 주님을 의지하고 남은 가족들에 주님의 위로와 그 높은 뜻을 알도록 기도합니다.
4. 더 이상 펜데믹으로 인해 견딜 수 없는 빈곤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시 경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움은 제한적이고 멕시코 경제는 2035년이 되어야 펜데믹 이전 경제수준을 회복 할 것이라는 전망속에 빈곤층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낙심할 것이 아니라 이제 복음을 들어야 할 때로 알게 하시고 믿음을 구하는 멕시코 땅이 되도록 함께 기도합니다.
5. 모든 행사가 멈춰버린 라티노 아버지 학교에 펜데믹으로 더 이상 이대로 갈 수 없기에 온라인 라티노 헌신자 스쿨을 전 중남미 대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정을 지키며 기도를 드려야 하는 아버지들의 손과 입들이 가정을 무너뜨리는 입과 손이 되고 있습니다. 가정의 회복이 시급한 이 때에 스페인어권 모든 지역의 아버지 학교 졸업한 헌신자들을 모아 스쿨을 하고 온라인 아버지 학교를 차후에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형제들과 스쿨을 진행하고 강의할 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