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라틴두란노 (콜롬비아)

2020.11.16

상세 본문

다운로드 (3)

라틴두란노 – 김주태, 김숙영(인재, 인혁, 니콜라스, 크리스티, 에밀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라틴 두란노 김주태 선교사입니다.

 

지난 몇 개월간, 많은 변화 속에서 당연히 여겼던 것이 바뀌고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던 것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들, 그리고 흩어짐의 시간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과 기다리는 것을 더욱 배워 갑니다.

선교 현장에서 함께 해온 동역자들의 아픔과 외로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라틴 두란노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게 됩니다. 사역의 많은 제한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는 누구도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고, 같이 기도하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함께 섬길 수 있는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있어 큰 힘이 됩니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사역의 시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위기의 현실들을 통해 저희보다 더 어려운 사역자들을 돌보게 하시고 작은 것에 감사를 회복하게 하십니다.

콜롬비아 GUAJIRA 사막 복음화

세상은 멈춰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복음은 계속 선포되고 구원에 이르는 영혼들은 날마다 더해지고 있습니다. 함께 사역하는 리까르도 목사님은 “하나님의 집 천국의 문” 이라는 교회 담임 목사입니다. 본인은 우아주 원주민 출신으로 오래전 복음을 듣고 누구보다 열심히 원주민 복음화를 위해 교회 개척과 전도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아웃리치를 통해 어린이 사역, 노방전도와 의료 사역, 아버지 학교 등 함께 섬겨온 동역자 교회입니다. 코로나 기간, 전도받고 일대일 제자훈련 후 교회 성도가 되기 위해 카리브 바다에서 23명의 영혼들이 세례를 받는 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제자훈련

2년 전 RIALKA 마을에 세운 교회에서 함께 동역하는 Wilmer 전도사님이 12명의 성도들 제자훈련 후 성경책을 선물로 나누었습니다. 12월에 보고타에 있는 긴 다리 교회 선교 목사님이 가셔서 교회 리더를 세우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Wilmer 전도사님이 성령 충만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외로움을 이기며 사역의 임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십시오.

구제 사역

여려운 때에 보내주시는 귀한 헌금으로 힘든 환경에 처해있는 어린아이들 가정과 마을 리더들에게 음식 봉투를 전달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교회가 소망인 것을 전합니다.

기도 제목

1) 세례 받고 제자훈련 받은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2) Coco 아이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고 부모님 말씀 잘 따르고 학업에 충실 하도록

3) 라틴 본부사역 팀이 경건의 삶에 본이 되고 서로를 겸손히 섬기고 연합과 협력하도록

4) Ecuador 어린이 교회 프로젝트를 위해. 취약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경건의 삶 훈련을 통해 성경적인 가치관과 정체성을 심게 하소서

5) 온라인 플랫폼이 11월 말까지 은혜가운데 준비되어 선교 사역의 큰 원동력이 되고 중남미 네트워킹 된 교회들을 효율적으로 섬기게 하소서. Muchas Grac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