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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니카라과, 레바논, 과테말라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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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 CCA, CFA 학교사역 / 김수선, Barry (조슈아, 에스더) 선교사

1. CCA, CFA에 간증이 있고, 헌신된 새선생님들이 허입되게 하심과, 현지인 리더십(Isnia, Ada, Adriana, Maria Jose) 선생님들이 든든하게 서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중등 영어선생님을 구하고 있습니다. 헌신되고 실력있는 선생님 주께서 보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1/22이 학년 입학식입니다)

2. 2021년 11월 7일 니카라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대통령 후보들이 세워지며,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고, 정치, 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3. 대면, 비대면 수업이 동시에 이뤄지게 되는데, 선생님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구글 클래스룸 프로그램 사용에 지혜를 주시고, 매일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 사랑으로 아이들 교육할 수 있도록

4. 1월 말로 코로나 긴급지원(쌀, 판, 식용유)을 종료하게 되면서, 나머지 재정으로 어린이 성경 보급 및 계속해서 최빈곤층 식량(쌀, 팥)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5.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있는 조슈아(대 3/엔지니어 전공)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시고, 에스더가 요양병원,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는 fulltime 일을 하고 있는데, 매일 하나님께서 새 힘과 지혜를 주시고, 화, 목 공부하는 시간을 지혜롭게 잘 쓰며,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대학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6. Davis 가족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매일 가지게 하시며, 네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레바논 – 시리아난민사역 / 임모세, 유승민(하라)  

1.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많이 악화되었습니다. 일일확진자가 5,000명을 넘나들면서 락다운이 시행되었습니다. 현지 병원은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이 계속되면서 지난 한 달간 범죄가 부쩍 늘었습니다. 전에는 밤에 은밀히 이뤄지는 절도가 주류였다면, 지금은 유동인구가 상당한 거리에서 대낮에 차량을 세우고 차량을 탈취하거나 상점을 털고, 납치와 폭행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는 등, 범죄는 더욱 대담해졌고 치안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2. 지난 크리스마스 행사는 참으로 풍성했습니다. 행사를 생각할 여건이 아닌 중에, 현지 청소년 스탭들이 직접 연극, 찬양, 율동을 준비하며 인근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기쁨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그 분위기를 이어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습니다. 12월 31일 늦은 밤, 또다른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식사, 게임과 함께 연극, 간증, 찬양을 함께 즐겼고, 밤 11시30분에 예배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늦은 밤에 청소년들이 모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곳 여성들의 삶의 영역은 집과 그 이웃으로 공간이 한정됩니다. 집단으로 농장이나 공장 등 일을 가는 것이 유일하게 집을 벗어나는 기회입니다. 집과 일용직 일터 이외에 다른 곳을 경험할 기회가 없는 여성들에게 드림센터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저녁 5시 이후 캄캄해지면 부모들이 자기 딸들을 보호자의 동행없이 다른 곳에 보내는 일이 없습니다. 요즘처럼 치안이 불안한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간 센터와 텐트촌 부모들과의 관계가 쌓이면서 신뢰관계가 형성되었고, 밤 1시에 끝나는 송구영신예배까지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아랍권에서는 사례가 드문 송구영신 예배를 그것도 무슬림들과 함께 드릴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이 되었고, 새해에는 또 어떤 새로운 일들이 이뤄질까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3. 이어서 특별새해기도집회를 시도했습니다. 새벽기도집회 역시 아랍권에서는 사례를 찾기 힘듭니다. 어차피 센터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들이 무슬림들에게 다 새로운 세계이고 새로운 문화입니다. 일단 조심스럽게 첫주 월~금요일 5일을 시도해보았는데, 통성 기도의 기쁨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기간을 1월말까지로 연장하여 지금도 계속해서 특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말씀을 읽고, 배우고, 암송하고,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지만, 2021년에는 더더욱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강하게 만나고 체험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이슬람의 영으로 벽을 치고 있는 텐트촌 가운데 성령님의 사건들이 불같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과테말라 – 의료, 미용사역 / 한흥태, 한필연 선교사(준수, 승우)

1. 올 한해 사역들이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간구 합니다.

2. 특별히 제자 훈련 성경 공부 수업 위에 함께 하셔서 현지인 리더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함께 동역하는 분(멜비, 앙휄, 오스카, 현지인 목사, 계용환선교사, 기명오, 손미진 집사)들이 기쁨으로 협력하며 주님의 은혜로 충만한 사역자로 날마다 세움 받기를 간구합니다.

4. 우리 부부도 주님의 첫사랑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5. 방과후 수업 (영어, 피아노, 컴퓨터, 미술, 축구) 에도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되도록 기도합니다. 

6. 토요일 마다 드려지는 선교관내 야외예배가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