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선교지 소식

[선교중보기도] 콜롬비아, 페루, 라틴두란노

2021.03.04

상세 본문

콜롬비아 – 라틴두란노 / 김주태, 김숙영 (인재, 인혁, 니콜라스, 크리스티, 에밀리)  

할렐루야! 

얼바인온누리교회 성도 여러분 금년 들어 첫 인사 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늘 신실하게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신 주님께서 올 한해도 모든 발걸음과 사역 주님의 뜻 가운데 인도해 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지만,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앞세우지 않고 오직 주님 만을 신뢰하며 성령님과 더 깊은 친밀함을 이루는 시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선교지현황] 

코로나 펜데믹으로 중남미 나라들 교회들이 계속 위기에 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같이 사역했던 많은 미자립 교회들이 렌트비 감당이 어려워 문을 닫고 있으며 특히 지방에 인터넷과 온라인 장비와 기술이 없어 성도간의 교제와 예배를 못드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회가 문을 닫다 보니 목회자들이 영적인 침체와 절망감에 빠지고 우울감과 불안의 심리가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가족 생계를 위해 직장을 찾아 헤매고 있는 목회자도 있습니다. 부족하게 나마 몇몇 목회자 가정들을 계속 식량으로 돕고 있습니다. 목회자 가정들과 자녀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라틴 본부 사역]

페루 아마존에서 시작한 큐티 운동이 지난 20년간 중남미 17개나라, 미주와 스페인로 말씀 운동이 확장되었고 그리고 2019년부터, 유럽으로 간 중남미 디아스포라를 통해 준비끝에 독일과 스위스 중심으로 독일어 큐티책 발간과 사역이 시작됐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시작했던 독일어 판 큐티 운동이 멈추고 그동안 꾸준히 큐티 운동을 해왔던 Brasil, Paraguay, Ecuador, Chile, Honduras 도 코로나와 경제난으로 사역을 내려놓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라틴 네트워크 6개 나라에서 큐티운동사역을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어려움 가운데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역을 시작했다가 여러 나라들이 다시 봉쇄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라틴 사역에 주신 가장 소중한 보물은, 현지 사역자들입니다. 펜데믹을 통해 더 깨닫게 됐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제가 여러 나라들을 순회하면서 현지 사역자들과 같이 섬기지는 못하지만, 주님께서 준비하신 현지 사역자들을 통해 소망의 복음은 그 전보다 강력하게 선포되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에서 배운 큐티 말씀 운동이 중남미와 열방가운데 멈추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지 사역 소식]

Perú 

코로나로 페루는 다시 락다운이 되었습니다. 렌트한 샬롬 교회 건물 주인이 나가라고 해서 3월부터는 교회가 새로운 가정집을 빌려 시작합니다. 빵공장 프로젝트는 계속 준비 중입니다. Los del Camino 교회에서 기니피그 사육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1월말에 시에서 코로나 위생 문제로 동물을 기르는 프로젝트는 불가능하다고 해서 다른 계획을 준비 중 입니다. 앞으로 소식과 사진 공유하겠습니다. 

Colombia

Guajira 목장 지역 1월 달에 예상치 못한 비가 내려 함께 사역하는 마을 지도자 루이스의 집이 파괴 되었습니다. 도우시는 손길을 통해 가정을 위한 작은 콘크리트 집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루이스 형제님이 주님께 받은 사명 앞에 다시 힘있게 서게 하소서.

guajira

Ranchería Uribia

홍수 후 마을 주민들 위생을 위한 구호품과 소독제, 마스크, 물과 영양제를 나누었습니다.

Ranchería Uribia

Rialka 와 Panerakis

사역하는 마을 가정들에게 현지 리더십을 통해 복음과 함께 코로나 때부터 계속 식수와 식량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Rialka

사막지역 Punta Coco

어린이 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사 시간입니다. 아이들 미소가운데 주님의 소망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현재의 힘든 시간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식량 공급 후원으로 도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punta coco 

2019년 6월 시작했던 독일어 큐티 운동 세미나 

독일어큐티

기도 제목입니다

1. 중남미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들과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위로와 도우심을 경험하며 받은 사명 포기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지혜와 믿음을 주소서.

2. 페루 Shalom 교회와 Los del Camino 교회가 준비하는 두 프로젝트를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축복하여 교회가 하나님의 비전으로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3. 콜롬비아 코코스 어린이 집 아이들 식량 공급이 잘 이루어져 건강하게 성장하고 어려운 가운데 학업이 중단 되지 않고 섬기는 마을 리더십에게 은혜를 주소서.

4. 라틴 본부를 섬기는 팀이 하나님의 지혜와 영적인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매월 스페니쉬 판 큐티 편집을 위한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

5. 코로나 경제난으로 사역을 내려놓은 Brasil, Paraguay, Ecuador, Chile, Honduras, 독일 나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