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M 고등부 첫 세례, 입교식 열어
2012.10.12상세 본문
총 다섯 명, “구원 받은 자의 삶 살 것”
(지난 9월 2일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em 고등부 첫 세례, 입교식이 제임스 박 목사의 집례로 거행됐다.)
지난 9월 2일(주일)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세워진 이후 처음으로 em power wave 고등부 예배 중 james park 목사의 집례 하에 입교 및 세례식이 진행되었다.
세례식은 부모님들과 친구들의 축하와 기도 속에 아름답게 진행되었다.
이날 간증을 한 joyce lee 학생 외 네 명의 학생들은 입교 및 세례 선서를 통해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자신들의 믿음을 고백하고 구원받은 자들로서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 전홍천 목사
<세례 간증>
“내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내 생의 가장 큰 축복인 엄마를 통해 내가 오늘 주님을 만나고 여기 서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엄마를 통해 나는 내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진정 영접할 때 구원이 일어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가 가장 힘든 테스트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 첫 해는 비참했습니다. 학교가 싫었고 외로움에 매일 울었습니다. 이름만 크리스천이었습니다. 나는 이유를 물었고 내 속에서는 두려움, 불안함, 분모, 상처, 슬픔 등 수만 가지 감정들이 차올랐습니다.
올해 5월이 끝나갈 무렵, 나는 온누리 고등부 금요모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나는 학교에서와는 달리 환영을 받고 안아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주에도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나는 숨어있던 껍질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시간동안 내 안에 만들어졌던 불안함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리트릿이 있었고 거기서 나는 완전히 치유가 되었습니다. 거기서 나는 울부짖었고, 고등학교 첫 해의 아픔들에서 풀려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더 나를 잘 알고 계셨고 오직 그분을 통해서만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지극히 큰 사랑을 알게 되었고, 그 분께 나의 삶과 마음의 통치를 맡겨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모두 사함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모든 악함보다 위대하며 나는 그분의 멈출 수 없는 사랑을 즐거워합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조이스리(joyce lee, 고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