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감격과 기쁨의 축제 ‘부활절’
2012.04.25상세 본문
참된 안식 누리는 시간돼
얼바인 온누리교회 권혁빈 목사는 최근 십계명으로 주일설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활절을 맞아 ‘안식 후 첫날의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 안식일에 대해 깊이 전했다.
얼바인 온누리교회 권혁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안식일의 의미는 “쉬는 것, 가만히 있는 것(do nothing)” 즉, “쉬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고 느끼며 감사하고 기뻐하는 시간이다. 더 나아가 참된 의미의 안식이란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의 마음 가운데, 삶 가운데 하나님이 부어주실 은혜의 공간을 비워 놓는 것이 안식”이라고 했다.
권 목사는 또 “부활의 기쁨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슬픔과 고난도 미래를 향한 소망, 그 부활을 통한 그 능력이 오늘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안식을 통해 인생의 속도를 늦추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길 권면하며 부활절, 그 어느날 보다 가슴 뛰는 즐거움과 기쁨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 날은 성도들에게 말씀이 적힌 계란을 나눠주고, 계란 하나하나에 적힌 말씀을 열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칸타타 중 “십자가의 못박는 소리” 시낭송 이후 “주향한 사역팀” 엄지영 성가사가 작곡한 “못과 망치 그리고 십자가“가 이어지며 십자가에 못박는 퍼포먼스와 드럼소리로 십자가 사건을 재연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그 고난을 더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었고, 또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성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