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미래를 이끌어 가는 교회”
2012.01.30상세 본문
얼바인 이취임예배, 미주비전교회 컨퍼런스 개최 – 이재훈 담임목사 참석
(지난 1월 29일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박종길 목사가 이임하고 권혁빈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이재훈 담임목사가 참석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교회로 부흥할 것을 소망하며 얼바인 온누리교회를 축복했다.)
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이취임 예배가 지난 1월 29일 오후 2시 본당에서 이재훈 담임목사와 리더십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는 박종길 목사가 이임하고 권혁빈 목사가 취임했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교회” (사도행전 11장 19절~24절 )라는 주제로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사람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비전 중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교회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또, 헤어짐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성령의 바람과 함께 복음이 전파되어지는 흩어짐(diaspora)으로 때가 되면 떠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말씀하고, 교회와 교회 간 사역자를 파송하고 격려하는 네트워크적인 교회를 이루어 나가길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얼바인 온누리 교회가 한인들만의 교회가 아니라 수많은 이방인들을 전도할 수 있는 교회로 성장하길 축원했다.
이임하는 박종길 목사는 지난 만 5년 2개월의 시간 동안 함께해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얼바인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동안 이민교회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온누리교회 전체 리더십을 위해 섬기게 된다.
취임하는 권혁빈 목사는 아내 수술로 인한 일정 변경에 대한 배려와 함께 기다려 주고 기도해주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성도들의 도움을 간구하고, 두려움과 떨림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온누리교회에서 영어예배로 함께했었던 서경남 목사는 축사를 통해 보내는 마음에도 눈물이 있지만 맞이하는 마음에 감사가 있는 성숙한 성도들의 모습에 감사하며 필요하기 때문에 주신 주님의 뜻을 기억하며 기름 부으심이 있는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1월 30일부터 1박2일간 미주비전교회 컨퍼런스가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이재훈 담임목사의 인도로 열린다.
/신성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