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얼바인 온누리 ‘노숙자 사역’
2011.11.02상세 본문
소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전해진 그리스도
la 다운타운 노숙자들과 예배하고 식사 제공
울타리 선교회와 협력…얼바인, 지역사회 지속 섬길 것
10월 22일 이른 아침에 얼바인 성도들과 유스 30여 명이 함께 노숙자 사역을 나서게 되었다.
얼바인에서 1시간 거리의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내에 ‘레이오브크라이스트(rey of christ)’ 교회에서 진행된 사역은 토요일마다 울타리 선교회에서 주관하는 사역으로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것이다.
울타리 선교회는 18년 된 선교단체로 다운타운 노숙자들에게 매일 아침 1,000명 분 이상의 도너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침 음식 제공 사역은 예배가 드려지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예배를 중심으로 한 노숙자 사역을 진행하기 원하여 시작된 토요 사역에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함께 한 것이다.
아웃리치팀은 이날 아침 9시 30분에 “rey of christ” 교회에 먼저 도착해서 커피와 도넛을 먹고 있던 노숙인 형제자매들과 인사하고 대화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10시30분부터 시작된 예배에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들으며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나누었다.
예배 후에는 얼바인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노숙인 형제자매들을 대접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나눔으로써 그리스도가 삶의 소망이심을 전하였다.
울타리 선교회의 대표이신 나주옥 목사는 “소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주신 얼바인 온누리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노숙자 사역은 교회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전할 수 있는 귀한 사역”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섬김을 요청했다.
이 사역에 동참한 염경진 집사는 “youth와 함께 섬김의 자리에 온 것이 감사하고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함께 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길 원한다”라고 하였다.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앞으로도 la 몽골커뮤니티 사역, 일본인 전도집회 love sonata 등 교회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 강일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