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얼바인, KM 대학청년부 아웃리치
2011.09.06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 km 대학청년부는 지난 8월 17일(수)부터 8월20일(토)까지 3박4일동안 미국 국내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대학 청년부 15명과 유쓰 5명으로 구성된 아웃리치팀은 와싱톤(washington)주 시애틀에서 북동쪽으로 약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스칼람 인디안(s’klallam indian) 부족들이 거주하는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작년에 이어 2번 째로 사역을 펼쳤다.
이 곳 인디안 보호구역은 4개의 부족 전체인구 약 900명의 인디언이 살고 있는데, 아웃리치팀은 보호구역내 little boston에 위치한 native american family fellow camp교회 내에서 인디언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 사역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지만 인도하시는 이가 하나님이 아니셨다면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아웃리치팀은 3박4일 동안 기도와 간구로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렸던 사역이 됐음을 고백했다.
이번 아웃리치팀을 섬겼던 이한나 자매는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며 자라고 있는 인디언 어린이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사실과, 그리고 이들이 예수님에 대해서도 전해듣지 못하고 자란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 이 어린이들은 가족의 사랑을 갈망하고 있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이었다.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는동안 순간순간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게 되었는데, 한 영혼 한 영혼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왔다“고 간증했다.
박재영 목사(얼바인 온누리 km청년부)는 “이 번 아웃리치팀이 짧은 시간동안 인디언 어린들을 위해 여름성경학교사역을 펼쳤지만 분명한건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알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한 청년들과 유쓰가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온누리교회 모든 청년들이 acts29 온누리비전을 이루어가는데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