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얼바인, 새가족 만남의 잔치
2011.06.15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4일(토) 저녁 비전센터 홀에서 새가족 만남의 잔치를 개최했다. 이 번 잔치에 참가대상은 지난 11월 이후에 등록한 새가족 165명과 다락방장, 장로, 교역자를 대상으로 했다. 실제 총 참석인원은 120 여명으로 확인됐다.
새가족 사역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교제가 시작되어졌고, 교역자팀에서 준비한 현대식 음악과 율동으로 준비한 ‘춤 한마당 놀이’는 관중에게 폭소를 자아냈다. 정 경 사회자의 인도로 장로와 교역자들의 소개가 있은 후 각 다락방별로 새신자의 소개가 이루어졌다. 소개시간 중간중간 난센스 퀴즈를 풀며 서로간의 친밀감을 더해갔다. 잔치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다.
새신자 소개 때 신윤채/이명훈 성도는 “아직 초신자로 믿음이 없는데 박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면 자꾸 눈물이 난다”고 소개했고, 김종모 성도는 “주변에서 온누리 교회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마음에 와 닿는 데가 많고 따뜻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일엽 성도는 30년동안 신앙생활을 해오며 느끼지 못했던 온 맘과 온 영혼으로 설교하시는 박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서글픔이 기쁨으로 변환되고 감사하는 마음도 넘치게 됐다”며, 앞으로는 순종하는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규/용희 성도는 “온누리교회가 퍼즐과 같이 잘 정돈되어 되어있는 것 같고, 자신도 앞으로 깊은 신앙을 가져 하나의 퍼즐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김장윤 성도는 “온누리교회에서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꿈꿀 수 있는 것이 삶에서 가장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는 “온누리교회 26년 역사가운데 자신이 19년 동안 재직하는 동안 보람되고 좋았던 부분은 하용조 담임 목사의 마음가운데 변화되지 않고 타오르는 선교에 대한 열정과 마음부분 이었다. 당신이 암 진단으로 삶을 여러 번 정리하시기도 했지만 선교에 목숨을 걸고 그 비전을 구체화해 오셨다. 온누리교회를 세운 목적도 선교하기위해 세운 교회이며, 온누리교회 머릿돌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온누리교회 머릿돌은 마태복음 28장 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는 성경구절 만 적혀있고, 설립자의 이름이나 날짜나 제목 등은 없다. 이제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다. 같은 소명을 함께 잘 감당하자. 온누리의 큐티와 일대일은 신앙에 대한 기본을 잘 정리한 도구이다. 열심히 참가해서 신앙이 성숙하고, 함께 복음도 전하며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가자”며, 새 신자들을 축복하며 격려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