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순 개강!
2013.09.17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 교회는 지난 9월 11일(수) 저녁 7시30분 본당에서 하반기 공동체 순 개강 예배를 드렸다. 긴 여름 방학을 끝내고 반갑게 만난 공동체 식구들은 본당을 가득 메웠으며, 공동체별로 같은 색상의 옷을 입고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은 마치 무지개를 보는듯했다.
힘찬 찬양으로 시작, 김훈 집사를 포함 6명의 순장이 새로 임명되었고, 모든 순간에도 주님! 감사합니다! 순 모임 드라마와 6개 공동체(여호수아, 갈렙, 베드로, 바울, EM, KM) 장로님들의 댄스는 개강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권혁빈 목사는 성도들에게 “이번 학기는 최고의 학기가 될 것이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순 예배가 될 것이다”며, 새 학기에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가슴으로 기대하기를 축복한후, 다락방장과 순장들을 박수로 격려했다. 이어 계시록 5장 1절에서 8절을 중심으로, “일곱 인으로 봉인된 책을 펴실 분은 어린양 예수이고, 엎드려 그 분께 드린 금 대접 안에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며, “새벽 기도에 200명 이상 참석,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예수님의 강함과 의로움, 기도로 성령이 역사 하는 새 학기가 되자”고 거듭 강조했다.
말씀에 이어 결단과 헌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으며, 예배 후에 공동체별로 따로 모임을 하고 다과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결실의 계절이 다가온다. 느슨해졌던 허리끈을 바로잡고 푯대를 향해 믿음의 경주를 다시 시작 할 때다. 구원의 확신이 정말 우리 심령 안에 있는가? 복음의 전제 위에 시작하는 이번 하반기 공동체 순 예배에 함께하실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가 기대된다.
전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