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얼바인, 선교영성수련회로 새시대 준비
2011.06.07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5/29일(주일)-5/30일(월) 현충일 연휴기간동안 레이크 엘시뇨(lake elsinore)에 위치한 실로암 선교센터에서 선교 수련회를 개최했다. 1박 2일 동안 49명의 성도가 참가한 이번 수련회는 변화되어가는 새 시대를 준비하고, 한 마음을 품고 섬기며, 심령을 새롭게 하기위해 마련되었으며, 연휴기간 이었지만 사모해서 모인 성도들에겐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첫째 날 강의에서 김정한 선교사(son ministry)는 “선교영성”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는데 “선교의 시작은 하나님의 꿈으로부터 시작된다. 저 사람도 예수를 믿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꿈이 자신 속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면 먼저 마음속에 독을 빼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른 영혼들에게 독이 전달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된다. 선교의 투자는 생명이며,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기위한 과정이다. 우리의 인생이 선교에 참관자나 관람객이나 박수부대가 아니라, 동역자로써 그물을 함께 드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며, 모든 성도가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가길 권유했다.
둘째 날 설교간증 집회에서는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수수무 미야까와 일본 목사와 사모가 자신들의 선교사적인 삶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어떻게 역사해오셨는지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 실로암 교회안은 정적의 분위기가 감돌았고 숨을 쉬기조차 부담스러울 정도로 한 선교사의 삶의 여정을 듣는 가슴은 조아려졌다. 하나님의 역사를 듣는 성도들에게 회개와 치유와 성령의 역사가 불같이 일어나고 있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두 눈으로 실감하는 순간이었으며, 하나님의 피보다 짙은 사랑이 얼마나 우리를 매일마다 감싸고 있는지 깨닫는 순간이었으며, 하나님의 인도가 얼마나 완벽한지를 눈으로 보게 되는 순간이었다.
본 집회에 참석했던 송정환 성도는 집회를 마치며, “초신자인 자신이 현충일 연휴기간이라 적절한 쉼을 얻기위해 본 집회에 참석했는데, 지금까지 예배시간 옆에서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이제서야 자신도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실제로 체험하게 됐다. 이번 집회를 계기로 앞으로는 자신이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가기로 작정했고, 토요 선교중보기도회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이번 집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