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과테말라입니다.(한흥태 한필연)

2013.10.02

상세 본문

 

어느듯 추석도 지나가고, 벌써 저희 부부가 이곳에 온지도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세월은 물흐르듯이 잘 흘려 가고 있어요.  저희가 와서 한것은 기도와 예배밖에 없는데 참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이곳에서 언어랑 문화랑 사역이랑 다 잘 감당해 가고 있습니다.

인디오 (상황) 마을 미용 자매들 5명 가르치는 곳도 이제 어느듯 자리도 잘 잡혀서 

그들중 2명은 미용 학교에도 다닙니다.    (이곳에서 라이센스가 필요 하기 때문이에요)

11월 부터는 다른 (후띠아빠) 인디오 마을에서 미용배우는 학생들 (5명)을 기도 하면서 준비 하시고 있다

고 연락이 와서 그곳에 가서도 한주간씩 가르치고 올 예정입니다. (학원 가는 학생들은 성경도 하루에 5

장씩 함께 써야 하거든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며, 여러분들의 중보기도 덕분입니다.

내년엔 있을 1:1 세미나 (현지인 목회자님과 리더자들) 계획을 두고 기도 하고 있습니다. 

인디오 마을 목회자님들과 리더자들께서 1:1 양육이 필요 하기때문에 이분들이 말씀과 기도와 주님과의

관계가 하나 되어야만 인디오 교회가 무너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예배가 이루어 질 것입니

다.  

마지막 시대 주님이 찾으시는 성전이 될수 있기를 기도 해 주십시요.   (과테말라 한인교회를 끼고 있는

인디오 교회가 7-8곳이 있습니다)

얼바인 선교팀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에 선교팀이 다녀 가시면서 참으로 많은 위로

를 받았습니다.

잠깐 점심 먹으면서 교제 하시다가 가셨지만, 오랫만에 만난 얼바인 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을 뵈오니

기뻤습니다. (친정 식구 만난것 같았어요)

그리고 맛있는 식품과 캔과 라면등으로 채워 주셔서 지금도 먹을때 마다  얼바인 식구들의 사랑을 느끼

곤 합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계속 기도 부탁 합니다.  우리부부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아서 주님의 은혜로 흘

려 넘치는 사랑을 잘 전달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