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얼바인, 2011 공동체 개강예배
2011.02.09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2월4일(금) 저녁 7:30분부터 2011년도 공동체 개강예배를 드리며 공동체와 순이 일제히 개강을 했다. 이 번 공동체 개강예배는 목회자, 장로, 다락방장, 순장, 순원등 약 300명의 성도가 참여하여 2011년도 목회비전을 함께 나누며 금년에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약하기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년부의 찬양과 율동을 시작으로 해서 교역자팀의 마징가제트 율동은 참가자들의 마음에 신바람을 일으켰다. 기쁨다락방의 기쁨1순 엄지영 순장의 순 간증도 이어졌다. 엄집사는 “지난 1학기동안 ‘회복’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서 집중했더니 좋은 열매를 맺은 것 같다”고 간증했다. 모든 특순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참가자들의 마음도 어울어져 모든 공동체와 교역자와 참가자가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했다.
이 번 상반기부터 섬길 새로운 리더십도 임명했다. 금년부터는 비전공동체가 없어지고 베드로공동체와 바울공동체 2개가 추가되어 모두 5개의 공동체로 운영된다. 12명의 신임 다락방장들이 임명됐고, 5명의 순장이 추가로 세워졌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는 2011년 온누리교회의 목회방향에 대해 언급하며, 첫째는 ‘2011한민족 재외동포 세계선교대회’가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순에서 한 가정만 참여해도 우리의 목표인 160명이 될 것이라며 전체 순이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둘째는 다락방별 1달씩 진행하는 식당봉사가 힘들 것 같지만 이는 교인을 섬기는 축복/사랑의 나눔의 축복/다락방이 하나되는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다며, 기쁜 마음으로 섬겨주길 당부했다. 셋째는 wow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의 2세 자녀들이 너무 귀하다는 것을 깨닫고 영어예배부의 부흥이 필수적임을 인식했다. 따라서 한국어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성도들 중에 영어가 조금이라도 편한 성도들은 모두 영어예배에 참석해주길 당부했다. 넷째는 좋은 순원이 좋은 순장을 만들고 좋은 순장이 좋은 순원을 만드는 것 같다. 모두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마음으로 순장,순원들을 섬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목사는 이사야 6장 8절 말씀을 개강예배의 주제말씀으로 전하며, “하나님은 물질과 돈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찾으신다. 이사야가 웃시아왕이 죽고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을 때 그가 성전을 찾아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열정이 있는 자, 하나님의 마음이 그 마음속에 있는 자, 하나님이 가르키는 곳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을 대신해서 자신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이사야의 고백과 같이 우리에게는 계산하지 않는 믿음이 필요하고, 우리의 헌신은 고백과 결단과 선택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박목사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회상할 때마다 중학교시절 어느 부흥회에서 ‘앞으로 주님을 위해 살 사람 자리에서 일어서라’는 부흥강사의 말에 응해서 일어섰던 순간이라며, 하나님은 능력있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헌신하고 결단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금년에는 하나님이 나에게 물을 때 ‘주여 나를 보내소서’라는 고백이 모든 성도들의 고백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성도들에게 격려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