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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얼바인, 창립 7주년 기념예배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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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주년 기념예배 … 창립 기념 각종 세미나, 비전헌금, 탁구대회 열려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8(주일) 창립7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개척 후 7년만에 1 8백여명으로 성장한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그동안 부흥케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수고하고 헌신한 손길들을 위로하고 성도간의 사랑을 나누며 비전과 은혜를 서로 공유하기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창립 7주년을 맞이하며 멀리 몽골지역으로 파송했던 이철희 선교사를 초청하여 기념예배에 주강사로 말씀을 전하게 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시영 장로의 “마지막 때 한민족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

지난 7/25(주일) 이시영 장로를 초청해 ‘마지막 때 한민족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 장로는 “하나님께서는 믿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에 그 동안 우리민족에게 복음을 주시고 부흥케 하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다”며 교회마다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잘 깨달아 이 시대에 쓰임 받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영우 박사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간증집회도 열렸다.  7/30()부터 8/1(주일)까지는 한국최초맹인박사 강영우 박사를 초청하여 3일간 간증집회를 개최하며 그의 역경어린 어린 시절부터 백악관 입성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면 불가능은 없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안되어도 주님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인물은 길러지고 명문가는 만들어진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꿈을 가져라’, ‘실력 중에 가장 으뜸가는 실력은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는 실력이다’라는 그의 체험과 관련된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 박사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는 중학교 때 눈을 실명한 후, 곧 이어 어머니와 누나 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어 맹인 소년가장이 되었을 때라고 했다.  두 동생을 양육하지 못해 그들을 고아원으로 보내야 했던 쓰라린 과거는 잊을 수 없는 아픔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고난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축복이 됐다”고 간증했다.  강 박사는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에는 백악관에서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로, 2006년 루스벨트재단 선정 127인의 공로자 대열에 들기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훈 목사 “함께걷는 순례자”

“함께걷는 순례자” 라는 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던 이 훈 목사가 8/6()부터 8/8()까지 3일간 특별집회를 개최하며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이 목사는 ‘우리 안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로 눅17:20-21말씀을 전했는데, 우리가 관계 속에서 스스로 약해져야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된다는 것과, 자연처럼 단순해져야 하나님의 통치를 맛 보게 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수용력을 가지고 투명하게 유연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통치가 나를 통해서 더욱 확장되어간다”고 전했다.  둘 째 날에는 ‘섬기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마20:20-28말씀을 전하며,  “섬기는 삶은 아름다운 것이다.  섬김이 쉽지않은 이유는 본성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섬기시면서 당신이 중심이 되지 아니셨으며 상처를 받지도 않으시고 끝까지 섬겨주신 분이 셨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섬기는 삶을 살도록 권유했다.    마지막 날 “함께 걷는 순례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십자가의 희생이 없으면 희망이 없다.  관계성의 회복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진정 손해 볼 수 있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강조하며 갈등과 분쟁이 많은 세상에서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삼아 예수님과 함께 평화의 사도가 될 것을 권유했다.

 

전교인 탁구대회

2주 간의 예선을 거쳐 결승전을 치룬 전교인 탁구대회에 75 성도들이 단식, 복식, 혼합복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23명이 참가한 단식은  금휘연 성도가 우승을 차지했고, 30명이 참가한 복식은 박홍규/백미숙 성도(혼합) 김진우/양화승 성도(남자)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6명이 참가한 유쓰는 데이비드 군이 우승을, 5명이 참가한 모세 대학팀은 이영하 성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창립 7주년을 맞아 본 교회는 뜻 깊은 일을 추진하기위해 전교인이 참여하는 이비전헌금작정시간도 가졌다.  이 비전 헌금으로 교회는 현재의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향한 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개척하는데 그리고 꿈나무들의 교육을 강화하는데 이 헌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교회는 전했다.

 

이외에도 교회는 창립을 7주년을 맞아 “누리 안에”라는 커피숍을 교회내에 오픈하여 성도들의 만남의 교제를 더 활성화해 나가며, 수익금은 교육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2002 10 얼바인에서 예배를 드린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며 2003 8 10 창립한 얼바인 온누리교회가 성도 수가1천800명의 교회로 창립 7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수고하고 헌신하신 성도님들과 새신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전하며, 교역자들이 정성껏 만든 ‘new song 3’ 앨범을 전교인들에게 선물로 나눠줬다.

 

 / 김원석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