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얼바인, 여름성경학교
2010.08.02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7월 14일(수) – 17일(토) 본당과 비젼홀에서 ‘egypt‘라는 여름성경학교(vbs)를 열었다. 이번 vbs는 모두 325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역대 가장 많은 어린이가 참가한 여름성경학교가 되었다. 시편 139편 14절 “내가 주를 찬양합니다. 주께서 나를 경이롭게 멋지게 지으셨습니다. 주의 작품은 정말 놀랍습니다. 내 영혼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캠프를 통해서 세상의 지식인 진화론이 사람을 만든 게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수천년 전에 성경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모두 사실이며, 구원의 놀라운 메시지가 진리라는 사실을 체험하고 그리스도인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어린이들이 깨닫게 했다.
이 번 캠프 기획에 일부 참여했던 정보덕 성도는 “이번 vbs는 즐거움 위주의 기존의 여름성경학교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죄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아 창조되었다는 사실과 무엇보다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화상발견에 중점을 둔 것 같다”며 이 번 vbs는 스태프에서부터 주방봉사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곳에서도 막힘 없이 물 흐르듯이 완벽하게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온누리교회가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김윤진 성도는 5살 자녀인 samuel stovall을 이 번에 여름성경학교에 보냈는데 하나님께서 아이에게 벌써 죄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신 것 같다며 이번 vbs가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 깊이가 있었다고 기뻐했다.
vbs를 마치며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는 “vbs를 위해 섬기셨던 모든 스태프진,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번 vbs를 마친 모든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진리로 여기며 흔들림없는 자녀들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어린이들을 축복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