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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얼바인, 부활절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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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온누리교회는 부활절(4월4일)을 맞아 고난주간 1주 동안(3/29일-4/3일) 특새를 진행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수님의 넓고 깊은 사랑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모든 성도가 고난주간 동안 하루에 한끼씩 금식하거나 자신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한 가지씩을 금식하며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했고, 성 금요일에는 하루를 금식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위대한 것인지를 깨닫게 했다.

 

성금요예배를 드리며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는 롬3:25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했다.  박 목사는 ‘십자가는 고난을 의미한다’, ‘십자가는 순종을 의미한다’, ‘십자가는 승리를 의미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예수께서 받으신 그 능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예수님이 계신 그 곳으로 나가자고 권유했다.  이어서 교역자 주관으로 진행된 ‘십자가의 칠언’에 대한 말씀봉독과 함께 묵상시 낭독순서는 불의 혀와 같이 성도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고, 보혈의 능력이 우리의 영혼을 정결하게 하는 듯했다.

 

부활주일 예배에서 주향한 사역팀과 오케스트라 챔버팀이 연주한 부활절 칸타타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어린양”를 향해 장대하고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

 

이어서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담임)의 부활절 메시지가 전해졌다.  하 목사는 “기독교의 두 가지 큰 기둥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부활이 없다면 십자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부활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고, ‘승리’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예수님 오실 때까지 부활은 계속되어진다.  부활절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새롭게 경험하며 예수님의 생명과 길과 진리가 마음속에 스며들기 바란다”며, 해외 모든 성도님과 목사님을 축복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