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공지사항

얼바인, 2월 세례식 거행

2010.03.03

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21일(주일) 성인2명과 유아1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이 날 황인순 성도와 박소영 성도는 성인세례를, 정하연 양은 유아세례를 각각 받았으며 정하연 양의 아버지인 정영환 성도가 대표간증을 했다. 

 

정영환 성도는 간증을 통하여 “병원에 도착하자 30분 만에 태어났던 하연이는 참으로 착한 아이였는데, 1달이 지나면서 몸에 생겨난 아토피 피부염은 아이와 부모 모두를 곤경에 처하게 했다.  심지어 더 나은 치료를 위해 가족들이 장기간 이산가족으로 살아야만 했다.  정영환 성도는 이 때부터 새벽예배와 큐티를 하기 시작했는데, ‘어두움이 빛을 이긴 적이 없다’는 요:1:5절 말씀은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빛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했다.  매일기도하면서 가정과 하연이가 회복되는 것을 느꼈으며 이젠 가정이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것같다”며, 고난 속에서 희망을 주시고 하나님의 소중한 사랑을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리고 세례를 통해 하연이가 받은 소중한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도 전하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박종길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는 세례자들을 축복하며“구원하실 이는 예수님밖에 없다. 세례를 받는 모든 분들이 앞으로는 성령님의 은혜만 의지하고, 교인으로써 의무를 바르게 행사하며, 주님과 함께 죽고 살고, 평생 변함없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며, 세상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 기도했다.  아울러 세례는 결혼식과 같으며 이 세상에서 세례 받는 것처럼 큰 축복은 없는 것 같다며, 아직 세례 받지 않은 모든 성도들이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세례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