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말씀과 성령으로 새해 맞는 얼바인
2010.01.13상세 본문
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1일 송구영신 예배를 시작으로 2주동안 매주 월-토요일 아침 5:30분부터 신년 특별새벽부흥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는 380여명의 성도가 참여하여 가족을 위한 축복기도 시간도 가졌다. 첫째 주는 하용조 목사와 라준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둘째 주부터는 박종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을 위한 특별 축복기도시간으로 담당교역자와 장로가 가족을 위해 안수기도를 해주고 있다. 성도들은 신년특새와 아울러 시편 통독도 함께 해나가고 있다.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는 성도들에게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새해를 맞으십시오” 라는 신년인사와 함께 교회비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한 해는 ‘화해와 일치’로 달려왔던 한 해였으며, 하나님께서 교회에 부어주신 풍성한 외적인 결실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온누리교회가 창립되었을 당시의 본질인 “말씀과 성령”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금년에는 “말씀과 성령”이라는 새로운 교회비전을 선포했다.
하 목사는 송구영신예배에서 이사야 43:15-21절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세상을 보존하고 우주를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다. 새해부터는 우리가 무의미하게 목표없이 살아가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 사명을 가지고 부르심을 받은 자녀답게 살아가자”고 성도들에게 격려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나간 과거의 일들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며, 사막에서 길을 내시고, 메마른 땅에 강을 내시는, 그리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길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는 특새를 통하여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아담이 죄를 짖고 숨어있을 때 하나님이 찾아 오셨다. 네가 왜 죄를 지었느냐고 묻지 않으시고,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내가 너와 대화하고 싶다고 찾아 오셨던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 이시기 때문에 우리보다 우리의 마음을 더 잘 아시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런 하나님을 우리 모두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새해로 나아가자. 그리고 우리의 삶의 능력도 기적도 모두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 모두 온누리교회의 기초인 ‘말씀과 성령’으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되자”고 성도들에게 격려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