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온누리교회(박종길 목사 담당)는 지난 7일(토) 의료보험이 없거나 바빠서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기쉬운 성도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 번 행사는 교회 성도들 중 의사, 약사, 간호원등 현직 의료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진 행사로서 약 2달 전부터 임희영 집사(선교팀장)를 중심으로 매주 모임을 가지면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의료 서비스 종목은 내과, 소아과, 비뇨기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소아치과, 임플란트, 성형외과, 한방과, 척추신경과, 약국,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유방암검사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오전 7:00부터 오후 5:00까지 총 264명의 성도가 참가하여 여러 종목을 순회하며 검진을 받는 성도들의 모습은 상기된 표정이거나 안도의 표정을 짖는 듯했다.

건강검진을 마친 강학구 집사는 “모처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그동안 몰랐던 건겅상태도 알게 되었고, 무료로 약도 처방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실질적인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