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온누리교회는 지난 18일(주일) 예배시간에 온두라스 단기선교팀 파송식을 가졌다. 이번 선교는 10월 18일(주일)부터 10월 28일(수)까지 온두라스 비 문명지역에 거주하는 인디오 족에 대한 복음전도가 주 목적이다.  성인 9명으로 구성된 이 번 선교팀은 양방과 한방의 의료서비스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된다.

온두라스는 전체 인구 630만명중 91%가 인디오와 백인의 혼혈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라전체 인구의 85%가 카돌릭 신자라고 한다.  선교팀은 특히 오지에 살고 있는 인디오족을 향해서 주님의 사랑을 베풀고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선교팀은 대량의 비타민을 포함한 의약품과 한방용품, 학용품류, 과자류, 영상물등을 준비해갔다.  교회내에서 바자회를 통하여 선교비를 일부 마련하는등 선교팀은 이 번 선교를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으며, 소정의 교육프로그램도 이수했다.

김 솔로몬 선교팀장은 온두라스 선교팀이 성령안에서 한 마음이 되고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섬길 수 있도록, 의료선교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전교인의 기도를 부탁했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